브라질의 은행, 금융범죄·금융시스템의 악용 방지 위해 IBM 인증시스템 도입

지난 11일부터 13일까지 수도 상파울루에서 열리고 있는 핀테크 이벤트 CIAB Febraban에서 브라질의 은행은 금융범죄 및 금융시스템의 악용 방지를 위한 ID인증 시스템으로 IBM 블록체인 인증시스템 도입을 결정했다고 코인텔레그래프 브라질의 보도로 밝혀졌다.

‘디바이스 ID’로 이름 붙여진 이번 ID인증 시스템에는 이미 9개 은행이 도입을 표명했으며 브라질 국내의 결제 시스템 또한 통합이 예정되어 있다.

다시 말해서 이번 IBM 블록체인 ID 인증시스템 도입은 모바일 단말을 이용한 디지털 서명의 인증이나 증명 및 금융범죄나 금융 시스템의 악용 방지를 위해 이루어졌다.

브라질 전체 은행조직의 책임자인 Joaquim Kiyoshi Kavakama는 “브라질 은행 역시 오랫동안 블록체인 기술의 연구를 거듭해 왔지만, 그것은 통합적인 기술 개발 보다는 은행 개별적으로 해 오다보니 통합적인 시스템이 필요하게 됐고, 이번 IBM ID 인증시스템 도입을 계기로 브라질 내 은행 통합 정보 시스템으로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이제니 기자 (news@dailycoinews.com)의 기사 더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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