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년까지 현재 구현된 기업용 블록체인 플랫폼의 90% 18개월 이내에 교체

미국 대형 컨설팅 가트너(Gartner)의 조사에 따르면 2021년까지 현재의 기업 90%가  2021년까지 현재 구현된 기업용 블록체인 플랫폼의90%를 18개월 이내에 교체해야 할 것”이다 . 또한 2025년까지 블록체인에서 부가하는 비즈니스 가치를 약 200조원으로 추산하고 있다.

이 회사가 이전에 실시한 다른 조사에서는 블록체인으로 부가하는 비즈니스 가치는 2025년까지 1760억달러(약 200조원), 2030년까지는 3.1조 달러(약 3,410조원)로 두드러지게 증가세를 추정하고 있으나 현재 기업의 블록체인 런칭 속도에 대해서는 대체적으로 낮게 평가하고 있다.

이번 조사를 실시한 가트너의 시니어 리서치 디렉터 Adrian Lee에 의하면, 그러한 결과에 이른 이유로써는 기업의 블록체인에 대한 과대평가, 그리고, 블록체인을 도입할 때의 의사결정의 복잡성을 들고 있다.

기업이 블록체인을 과대평가하기 쉬운 경향에 대해서는 “많은 CIO(최고 정보 책임자)는 비즈니스 목표 달성을 지원하는 테크놀로지로서 블록체인의 기능과 단기적인 메리트를 과대평가하고 있다.” 그 때문에 “블록체인 플랫폼의 벤더나 서비스 프로바이더로부터 제공되는 제품을 평가할 때에 비현실적인 기대를 낳고 있다”고 설명한다.

게다가 블록체인 도입 시 의사결정 문제에 대해서는 그 주요 원인으로“ 블록체인 플랫폼의 벤더가 적절한 설명을 기업에 대해 하지 못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그 때문에 ‘트랜잭션’이나 ‘보안’ 등, 블록체인에 부수하는 기능이 어떻게 달성되는지, 또 기존의 프로세스와 비교해 그것들이 비즈니스에 어떠한 이점을 주는지에 대해서, 기업이 정확한 이해를 하고 있지 않는 케이스가 많다고 지적한다.

현재 블록체인은 아직 여명기에 있고 유스케이스도 적은 기술이기 때문에 그러한 혼란이 발생하고 있다고 생각할 수 있으며 한편에서는 그 도입을 확대해 나가는 것이 위의 예측에도 있듯이 가까운 미래에 유스케이스 증가에 의한 시장 안착도 빠르게 진행 될 것으로 보인다.

 

이제니 기자 (news@dailycoinews.com)의 기사 더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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