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 대기업 월마트, 의약품의 추적 블록체인 컨소시엄 MediLedger에 참여

James Lee 기자 2019-06-04 13:44 News DN 50.00

미국 대기업 월마트가 새로 의약품 추적을 벌이는 블록체인 컨소시엄 MediLedger에 참여하는 것으로 확인됐다. 한편, 블록체인 기술이 가져오는 ‘투명성’에 관해서 개인정보 유출 및 기업영업 정보 노출에 대한 우려를 나타내는 목소리도 있다.

2017년 출범한 MediLedger 프로젝트의 멤버에는 제약 회사인 화이자, 미국 3대 의약품 도매업자의 McKesson, AmerisourceBergen, Cardinal Health가 포함되어 있으며 이번 거액의 매출을 자랑하는 소매 대기업의 월마트의 가세로"IBM Food Trust"의 사례와 마찬가지로 MediLedger의 확대 보급에 큰 영향을 미치게 될 것으로 보여진다.

게다가 미국 연방의회 역시 2023년까지 "처방 약을 추적 및 검증하기 위한 상호 운용 가능한 전자 시스템"을 제공하는 것을 미국 식품의약국(FDA)에 의무화하고 있다.

이런 가운데 MediLedger는 이달 미 FDA와 함께 의약품 추적 시험 프로그램을 본격 시작하기로 했고 여기에 월마트도 참여할 예정인 것으로 알려져 블록체인 및 가상통화업계도 내심 반기는 분위기이다.

한편 월마트는 IBM이 Hyperledger Fabric 플랫폼 상에 개발한 식품공급 체인 네트워크"IBM Food Trust"에도 참여하해서 채소 공급자에게 IBM Food Trust에 참여하도록 의무화하는 서한을 보내고, 상품 발송 추적에서 드론을 이용한 배달을 비롯한 수많은 블록체인 관련 특허 신청을 하는 등 블록체인 기술 도입에 매우 적극적인 행보를 보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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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ucas 2019-06-06 14:49

정보 잘 보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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