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융사 서비스 중단으로 굴욕당한 삼성페이, 가상화폐 결제 시스템으로 재기하나?
Samsung, 암호통화 결제기능 도입 검토?
체크카드나 직불카드 등이 없어도 계좌에 잔고만 있으면 가맹점 결제는 물론 현금 입출금이 가능하다고 주목 받았던 삼성페이가 우리은행과 삼성증권으로부터 “서비스 실효성이 없어 중단 한다”는 통보를 받는 굴욕을 당한 상황에서 사업부진의 문제해결을 위한 솔루션으로 가상화폐 도입을 통해서 다시한번 재기를 노리는 것으로 알려졌다.
거대한 이용자 DB를 바탕으로 야심차게 서비스를 시작한 삼성페이는 결제가 대부분 신용카드를 등록해 사용하는 소비자가 90% 이상이어서 계좌기반 서비스 이용자 확산에 실패했다.
최근 삼성은 블록체인 개발팀을 모바일사업 부문으로부터 서비스사업 부문으로 옮기고 있어 가상통화 결제 등의 신기능 도입을 염두에 두고 부서 조정이 이루어진 것으로 보인다고 복수의 전문가들은 보고 있다.
현재까지 이 팀은 Galaxy S10에 ‘Samsung Blockchain KeyStore’와 ‘Samsung Blockchain Wallet’을 탑재해서 시장에 선보인 전력이 있다.
따라서 이번 부서조정 사업부 개편은 Samusung Pay 등 스마트폰의 코어 서비스 개발 운용에 가상통화 부문을 Samsung Pay에 통합해서 새로운 핀텍 사업에 참여하려는 목적이 있는 것으로 보인다.
James Lee 기자 (news@dailycoinews.com)의 기사 더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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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ucas 2019-05-29 15:12
좋은 기사 잘 보았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