페이스북은 2020년 자체의 가상통화 ‘GlobalCoin’ 출시 예정

세계 최대 SNS기업 페이스북이 2020년 자체의 가상통화‘GlobalCoin’을 출시 예정이다라고 영국 유력지 BBC가 보도했다.

런칭 시기는 2020년의 1~3월 사이로 12개국 이상에서 GlobalCoin의 결제 시스템을 구축예정으로 연내에 시행에 돌입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미국 달러화에 준거한 스테이블코인에 해당하는지는 아직 밝혀지지 않았으나 자세한 내용은 앞으로 몇 개월 안에 발표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페이스북이 진행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진 ‘Project Libra’는 최근 업계 내에서도 많은 화제가 되고 있으며 이 프로젝트를 위해서 페이스북은 관련 기업을 스위스에 새로 설립하기도 했다.

하지만 페이스북의 공식 발표 없이 블록체인 기술 도입 및 자체 가상화폐 개발 관련하여 최근 Visa나, 대기업 송금 기업 Western Union등과 스테이블 코인의 발행 등에 관한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는 소문도 페이스북의 자체 코인 발행에 무게를 더하고 있는 상황이다.

따라서 페이스북이 운영하는 메신저 앱 'Whats App'에서 가상화폐 결제서비스가 이용될 가능성이 높다고 여겨지는 가운데, 현재 이용자가 억 단위의 이 기업이 독자적인 가상통화 시스템을 발족하면 가상화폐 보급 촉진에도 많은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

이지나 기자 (news@dailycoinews.com)의 기사 더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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