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신환 의원 “정부, 새로운 세상 맞이할 준비안됐다”

오신환 의원(바른미래당)이 “현 정부는 새로운 세상을 맞이할 준비가 안됐다.”며 “블록체인 기술과 인재 등 다양한 블록체인산업 기반들이 한국을 벗어나지 않도록 더 적극적으로 준비하고 맞이해야 한다.”고 말했다.

오 의원은 8월 2일 그랜드 인터컨티넨탙 서울 파르나스(서울 강남구)에서 열린 ‘2018 후오비 카니발’에 참석해 “지난 1월 거래소 폐지를 거론해 암호화폐 투자자들에게 한바탕 혼란을 안겨준 정부가 최근에는 ICO 허가를 고민 중인 것으로 안다.”며 이같이 주장했다.

오 의원은 또 “현재 국무총리실 산하에 법무부 등 가상통화관련 부처들이 참여하는 기구가 마련돼 있긴 하지만 아직 블록체인 및 암호화폐 관련 규정조차 정하지 못하고 있다.”고 지적, “정부는 좀 더 빨리 관련 규정을 마련하고 정책적.제도적 뒷받침을 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오신환 의원은 20대 국호 전반기 법제사법위원회 간사를 역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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