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더, 코인가격 급락의 원인이었던 자본 1/3 부족 인정

고문변호사, 상업 은행도 비슷한 수준의 현금밖에 없다

향후 스테이블 코인에 악영향을 미칠 가능성 농후

이제니 기자 2019-05-01 22:24 World news DN 50.00

뉴욕 주 사법 장관의 소추에 테더사 Stuart Hoegner 고문변호사는 미국 시간 30일 선서 진술서에서 74%의 상당의 현금 및 동등한 자산 21억 달러를 보유 하고 있지만, 26%의 테더 코인에 해당하는 자산은 없음을 인정한 것으로 알려졌다.

현재 CoinMarketCap이 제공하는 데이터에 따르면 스테이블 코인 테더(USDT)의 공급량은 28억달러를 넘어섰다.

스테이블 코인 테더(USDT)는 미국 달러와 1:1의 비율 교환을 보증하는 것을 전제로 하지만 지난 26일 테더사의 증명 자산 약 9천5백억원 상당의 부정 이용이 발각 되었다. 그 결과 모회사 iFinex사는 미국 NY주 사법장관으로부터 법원 명령을 받았고 이 사건은 이날 BTC 가격 급락 요인이 됐다.

그러나 고문변호사 Hoegner는 "이 회사가 산하 거래소의 Bitfinex에서 은폐한 약 9천5백억원은 잠재적인 시장의 침체기에 가상화폐 시장을 보호하기 위한 것이다."라고 진술서에서 주장하고 있다.

게다가 부정 이용 사건 발각시에도 “재무적으로 공고한 상태를 유지하고 있었다”고 반박하며 “테더사는 어디까지나 가상통화 기업이지 은행이 아니다. 상업 은행과 비슷한 업무 형태로는 어느 은행도 예금액 중 근소한 비율밖에, 실제로 현금을 보유하지 않는다.” “이번 뉴욕주 법무장관의 주장은 지나친 단속이다”라며 비난했다.

한편 이번 스테블 코인의 부정 사용 적발행위는 가상화폐의 법정 통화와의 가치의 의존은 여전히 시장 전체의 과제임을 보여주었고 Bitfinex는 업계 최대 거래소 중 하나로써 향후 가상통화 시장에도 앞으로도 악영향을 미칠 가능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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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수미 2019-05-02 22:26

잘 봤봤습니다

Lucas 2019-05-02 01:17

기사 잘 보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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