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정의 소프트뱅크 회장, 2018년 가상화폐로 1400억 손실

중요한 점은 투자의 프로도 가상화폐에 투자했다는 것

이제니 기자 2019-04-25 13:40 World news DN 50.00

손정의 일본 소프트뱅크그룹 회장이 2018년 ‘비트코인’ 투자로 1,450억원 상당 거액의 손실을 보았다고 스트리트저널이 보도했다.

이 보도에 따르면 그는 개인적인 투자로 2017년 후반에 구입하고 2018년 전반에 급락한 뒤 매각한 것으로 알려졌다. 손회장이라 하면 비즈니스에서는 수많은 투자를 성공으로 이끈 "투자의 프로"로써 이 보도를 접한 SNS 등에서는 "중요한 것은 1,450억원의 손실보다, 그 당시 비트코인을 가지고 있어도 환율이 좋지 않을 거라는 손회장이 판단했다“는 것, 게다가 "가상화폐의 미래는 투자의 프로조차 포기할 정도인지?" 등의 다양한 견해들이 분분하며 "손정의 회장이 개인적으로 가상화폐에 관심을 가지고 있었다”는 것 자체에 많은 놀라움을 나타내고 있다.

한편으로는 "1450억원은 손회장에게는 ‘거액 손실’이 아닐 것"이라는 의견도 있다. 현재 그의 총 자산은 포브스 재팬에 따르면 ‘일본 부자 서열 2019‘에서 2위로 26조 6700억원으로 1,450억원은 그 중 0.54%로 아주 미미하다는 평이다. 소프트뱅크 그룹 측은 이와 같은 보도에 할말이 없다고만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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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규선 특파원 2019-04-26 19:51

감사합니다.

Lucas 2019-04-25 15:59

기사 잘 보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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