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가상화폐 거래소 연이어 비트코인SV 상장 폐지

하드포크 이전 보유고객 대상 현금으로 환전

비트코인SV 사토시 나카모토 사칭 논란에 엎친데덮친격

이지나 기자 2019-04-25 09:05 World news DN 50.00

일본 가상화폐 거래소 BITPoint(비트 포인트)가 가상화폐 ‘비트코인SV’의 현금(일본엔화)으로 교환을 내일 4월 26일부터 순차적으로 진행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그 대상자는 지난해 11월에 있었던 비트코인캐시(BCH) 하드포크 및 통화 분열 이전의 보유자를 대상으로 지급한다.

가상화폐 비트코인SV에 대한 현금으로 교환은 지난해 11월에 매년 2회 예정된 대형 업데이트(하드웨어 포크)가 행해졌을 때 비트코인 ABC파와 비트코인SV파에서 개발 내용 등으로 의견이 대립, 결과적으로 새롭게 비트코인ABC(현재의 BCH)과 비트코인SV의 다른 통화로 파생됐다.

그러나 가상통화 거래소 비트포인트(BITPoint)는 지난 15일에 비트코인SV에 대해서 앞으로 취급하는 가능성은 극히 낮다며 가상화폐 대신 현금(일본엔화)으로 교환해 지급하겠다고 발표했다. 이번에 현금(일본 엔)으로 지급 시에 이용되는 환율은 다음과 같다.

지급 예정일:4월 26일(금)

1BSV=6166엔

지급 대상자에게는 통지서를 발행하고 있으며, 덧붙여 교부일은 어디까지나 예정이며 향후 변경의 가능성도 있기 때문에 주의가 필요하다.

BITPoint 이외에도 비트코인SV의 취급에 관해서 현금(일본 엔) 지급을 발표한 거래소는 Bitbank와 Coincheck가 있으며 동 거래소들은 벌써 지급을 끝냈거나 아래의 지급일정에 따라서 순차적으로 지급되고 있다.

Coincheck

지급일:3월 26일부터 순차적으로

1BSV=5290.12052엔

 

Bitbank

지급일:4월 2일부터 순차적으로

1BSV=5437.6141엔

비트코인SV의 현금(일본 엔) 교환 지급은 구체적인 공통의 대응 방침이 제시되어 있는 것은 아니기 때문에 각각 거래소의 운영 방침을 확인 후 대응하는 것이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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