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록체인, 암호화폐 시장 이슈점검

암호화폐 시장 이슈점검

최근 언론에 보도되고 각종 기관들의 발표내용을 바탕으로 암호화폐 시장의 이슈들을 분석하여 앞으로의 흐름을 살펴보고, 여러 이슈들이 시장에 어떻게 반영되는지 예상해보도록 하겠다.

최근 비트코인의 흐름은 급등세 연출 후 눌림을 크게 주지 않으면서 상승세를 이어가려는 모습이 이어지고 있다. 하지만 최근 거래량이 소폭 감소하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는 상승이니 만큼 앞으로의 흐름을 모니터링 해야할 것이며, 강한 매물소화 후 추세전환은 완료한 모습이기에 눌림이 강하게 온다면 오히려 더 많은 매수세가 예상되는 만큼 예민하게 대응해야 할 중요한 시기로 보여진다.

지금부터 시장에 반영될 이슈들을 확인해보겠다. 

모든 내용은 ‘캡틴코인’의 개인적인 의견이 반영되어 있음을 밝인다.

페이스북, 암호화폐 시장 ‘진입로’ 될 것

암호화폐 전문 투자사 블록체인 캐피털의 스펜서 보가트가 페이스북, 텔레그램의 암호화폐 사업과 스테이블코인의 발전이 암호화폐 시장 성장 동력이 될 것이라고 주장했다.

CCN 보도에 따르면 스펜서 보가트는 자신의 블로그를 통해 "향후 2년간 페이스북, 텔레그램, 스테이블코인이 암호화폐 시장 진입로를 만들 것"이라고 밝혔다.

그는 세계 최대 네트워크인 페이스북과 텔레그램을 통해 암호화폐 경제가 몇 년 안에 크게 성장할 것이라며, 해당 플랫폼의 비트코인 수용 여부와 상관없이 결국 모든 암호화폐 수요를 증가시킬 것으로 전망했다.

페이스북과 텔레그램의 암호화폐 시장 진입은 이미 언론을 통해 많은 이들이 알고 있는 사실이다. 페이스북은 글로벌 기업으로 엄청난 영향력을 가지고 있으며, 암호화폐 시장에서도 많은 파급력을 가질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이러한 글로벌 기업의 진출로 인해 신뢰성은 더욱 높아질 것이며, 많은 투자로 인해 암호화폐 시장에서의 큰 변화를 야기할 가능성이 높다.

블록체인 기술에 대한 장점들을 보다 편리하게 다수의 사람들이 이용할 것이며, 다수의 사람들이 더 좋은 시스템을 만들고 상품을 만들어내는 선순환 구조가 나타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장기적으로 이 흐름이 이어지고 지속된다면 블록체인 시장과 암호화폐 시장에서 큰 호재로 작용할 것으로 예상된다.

북한 첫 블록체인, 암호화폐 국제 행사 개최

미국 자유아시아방송은 친북단체를 인용, 스페인 ‘조선친선협회’ 주최로 지난 18일부터 오는 25일까지 평양에서 ‘평양 블록체인·암호화폐 컨퍼런스’가 진행된다고 전했다.

조선친선협회는 "이번 행사를 통해 북한이 전 세계 나라와 친선과 교류, 기술 협력 관계를 발전시키기를 기대한다."며 "각국 참가자 의견과 전문가, 기업들의 큰 관심을 바탕으로 향후 더 큰 규모로 두 번째 회의를 개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암호화폐 해킹 관련한 이슈에서 거론된 북한에서도 블록체인과 암호화폐 관련한 큰 행사가 진행되고 있다. 간단하게 생각하더라도 앞으로 전 세계적으로 블록체인 기술력은 더욱 더 각광을 받을 것으로 예상되며, 너나 할 것 없이 많은 국가와 나라에서도 영향력을 키우려고 하는 만큼 시간이 흐를수록 여러 분야에 자리잡을 전망이다.

블록체인 기술 1세대인 암호화폐도 자연스럽게 안정을 찾아갈 것으로 예상된다.

약 2022년 통화시장 BTC 점유율 5% 전망

실리콘밸리 유명 벤처 투자자이자 비트코인 강세론자 팀 드레이퍼(Tim Draper)가 "2022년 혹은 2023년 세계 통화시장에서 BTC 점유율이 5%에 달할 수 있다."고 말했다

그는 앞서 2022년 혹은 2023년에 BTC 가격이 25만 달러에 달할 것이며, 현재 90조 달러에 달하는 세계 통화시장이 암호화폐로 인해 더 커질 것이라고 내다봤다.

약 3~4년 후에 암호화폐 시장의 규모는 더욱 팽창할 것이며, 더 나아가 글로벌 통화시장이 이로 인해 더욱 큰 규모를 가질 것이라는 예상이 나온 만큼 암호화폐 시장은 더 이상 화폐가치로 인정받지 못하는 시장이 아닐 것으로 예상된다.

또한 비트코인의 가장 큰 장점은 중앙기관을 배제할 수 있다는 것이고, 시간이 지날수록 배제하지 못하는 시장이 만들어질 것이며 이에 대한 영향력이 커질 것으로 보여진다.

SEC·FINRA, 6월 ‘증권 중개인’ 관련 회의서 ‘암호화폐’ 논의 예정

미국 대표 금융 규제 당국 증권거래위원회(SEC)와 금융산업규제당국(FINRA)은 6월 27일 열리는 브로커딜러 회의에서 암호화폐 논의를 가질 예정이다. 회의에서 투자자 보호, 사이버보안, 디지털자산 등 규제 쟁점들이 주요 사안으로 다뤄진다.

지난 8일 SEC 제이 클레이튼 위원장은 "SEC는 암호화폐 산업을 주목하고 있다. SEC 산하 특별검사반 2019년 우선 검토 항목에 암호화폐를 포함시켰다"며 산업에 대한 강력한 관할 의사를 내비친 바 있다.

이렇듯 미국 뿐만 아니라 전 세계 곳곳에서 많은 법안들이 나오고 있고, 법적으로 인정받는 시장으로 주목받고 있다. 또한 투자자 보호에 대한 법안이 만들어진다면 더 많은 수급의 유입 확률이 높고 디지털 자산들에 대한 주목이 지속될 것으로 예상된다.

<인용기사 출처>

https://kr.investing.com/news/cryptocurrency-news/article-171736

https://kr.investing.com/news/cryptocurrency-news/article-171722

https://kr.investing.com/news/cryptocurrency-news/article-171615

https://kr.investing.com/news/cryptocurrency-news/article-17136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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