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세계 블록체인 도입 기업의 순위 공개

블록체인을 활용하고 있으며 기업 연수 또는 기업 가치가 10억달러(약 1120억엔)을 넘고 있는 상위 50의 기업 랭킹이 Forbes에서 공개됐다. 1위는 Hyperledger Fabric, Cord를 사용하고 있는 Allianz SE가, 2위는 Hyperledger Fabric을 사용하는 Amazon이 차지했다. 가상통화업계에서는 리플사와 코인베이스가 리스트에 올랐다.

실제로 가상화폐나 블록체인을 주된 사업으로 한 기업도 다수 볼 수 있었지만, 대부분은 블록 체인 기술의 도입이나 특허 등으로 관련되어 있는 경우, 이른바 국제적인 위상을 가진 대기업이 주로 이름을 올렸다.

그럼에도 블록체인과 관련된 기업의 명단이 공개된 것은 상당히 주목할 만하다.

이들 기업 리스트에서 밝혀진 것은 이더리움 블록체인이 가장 많이 이용되고 있으며 다음으로 오픈소스의 하이퍼레저가 차지했다.

또 비트 코인을 이용하는 기업도 있었지만 활용하는 기업은 거래소나 커스터디를 제공 기업이 대부분이며, 기술 개발 영역에서는 상기 2개의 채용률이 높앗다.

가상통화 거래소에서는 미국의 대기업 거래소 Coinbase가 유일 리스트에 들어가 있는 것 외에 블록체인 기술을 활용한 사업을 주로 제공하고 있는 기업에서는 Bitfury나 Ripple 등 있다.

기타 기업은 다른 영역에서 성공을 거두는 기업이 블록체인 기술을 채택하기 위해 움직이는 경우가 많앗다. 피델리티 등은 금융 대기업으로써 유명하지만, 벌써 가상 통화 커스터디의 서비스를 일부에서 개시했다. 금융 분야에서 활용 사례는 초기부터 모색되기도 했는데 JP모건도 3월 자체의 가상통화"JPM코인"을 발표, CEO의 제이미 다이먼은 블록체인 기술을 높이 평가한다고 밝히기도 했다.

현재 가상통화 시장은 2017년말 정점을 찍고 현재 낮은 보합세를 유지하고 있는 시기에 대기업은 장래성을 바라보며 블록체인 사업을 강화하는 움직임을 보이고 있다.

이제니 기자 (news@dailycoinews.com)의 기사 더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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