싱가포르 경찰, OneCoin 가상화폐 다단계마케팅 혐의 첫 적용

이제니 기자 2019-04-11 08:36 World news DN 50.00

싱가포르 당국은 OneCoin을 첫 번째 사례로 두 명의 남성에게 MLM(암호화폐 다단계 마케팅) 계획을 추진한 혐의를 적용했다고 비즈니스 타임스가 4월 10일 보도했다.

이름을 밝히지 않은 두 사람은 OneCoin 홍보를 위해 자회사를 설립하는 활동과 신규 회원 가입, 교육과정 및 OneCoin 토큰의 대가로 투자 등을 유도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번 사건은 지난 3월 미국 사법당국에 의해 불가리아 설립자 2명이 기소되기 전까지 수 년 동안 운영되어 막대한 투자금을 받아온 케이스로는 OneCoin이 가장 최근에 발생한 사건이다.

비즈니스 타임스에 따르면 싱가포르 경찰서의 성명을 인용, " 해당 에이전시는 새로운 참가자를 데려온 참가자에 다단계 마케팅 및 피라미드 판매(금지)법을 위반하는 형태의 이익을 제공하면서 추가적인 투자자 확보를 권유한 것“으로 알려졌다.

싱가포르의 중앙은행인 싱가포르 통화당국은 이전에 대중을 오도하는 것으로 생각되는 기관의 명부에 ‘OneCoin’을 투자자 경보 목록에 포함시켰으며, 전세계 여러 정부들도 소비자들에게 ‘OneCoin’의 위험성을 경고하기도 했었다.

‘OneCoin’ 두 설립자 중 한 명인 루자 이그나토바는 미국에서의 기소 후에도 여전히 큰 영향력을 행사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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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ucas 2019-04-14 15:38

기사 잘 보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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