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비트코인 가상통화 마이닝 도태산업으로 검토

중국국가발전개혁위원회(NDRC)는 8일 중국내 산업구조개편에 관한 목차서의 2019년판 초안을 공개하고 업계에서 코멘트를 모집하고 있다. 이 목차서의 2019년판 초안판에는 카테고리3의 "추천하거나 제한·도태"안에 450종류의 산업·비즈니스를 분류하고 처음으로 ‘가상화폐 마이닝’을 여기에 포함 시켰다.

"도태"라고 하는 분류는 동위원회의 발표에 의하면 "자원을 낭비·환경을 오염시키거나 또는 법률의 규정에 준거하지 않는 산업이다"라고 규정하고 있다.

이 목차서는 2011년에 처음 공개됐지만 지금까지 여러 차례 수정됐으며 2019년판에는 "가상 화폐 마이닝"이 처음으로 리스트에 올랐다.

현재 ‘산업구조개편에 관한 목차서의 2019년판’ 초안이 확정 된 것은 아니며 5월 7일까지 관련 단체 및 기업으로부터 공개 의견 수렴한 후에 "도태"으로 간주될 경우 실제 언제부터 어떻게 가상화폐 마이닝을 포함한 도태 산업이 실시될지는 명기되지는 않았다.

중국 정부는 중국내에 있어서의 비트코인, 가상 통화 거래나 ICO등의 관련 활동에 대해서 시종 금지적인 태도와 정책을 유지하고 있다.

이제니 기자 (news@dailycoinews.com)의 기사 더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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