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ifto, 올해 실사용자 수 세계 1위 블록체인 프로젝트 되겠다"

앤디 티앤 아시아 이노베이션스 그룹 CEO, '2018 블록체인 파트너스 서밋'에서 밝혀

블록체인 게임 '기프토몬' 사용자 확대, 대만 소비자 브랜드 9개 사와 이커머스 진출 등 호조 잇달아

이수진 기자 2018-07-23 14:18 IT INFO DN 52.00
▲아시아 이노베이션스 그룹의 앤디 티앤  최고경영자가 7월 22일 서울 워커힐 호텔에서 열린 '2018 블록체인 파트너스 서밋 컨퍼런스'에서 웹 기반의 이더리움 블록체인 게임 '기프토몬'을 소개하고 있다.

"기프토가 전 세계에서 소비자의 실제 활용도가 가장 높은 블록체인 애플리케이션 토큰이 되도록 하겠다."

앤디 티앤(Andy Tian) 대표는 7월 22일(일) 오후 12시 서울 워커힐 호텔에서 열린 '블록체인 파트너스 서밋(Blockchain Partners Summit)'에 참가해 "실제 경제 효용성을 갖춘 블록체인 프로젝트만이 실질적 가치를 창출할 수 있다."고 강조, "기프토를 세계 최대 사용자를 보유한 블록체인 애플리케이션 토큰으로 만들 것"이라고 말했다.

관련 자료에 따르면, 현재 암호화폐 지갑 기준으로 실제 암호화폐 보유자 수는 3천만 명 수준으로 추산된다. 또한 7월 20일 기준 1위 dApp의 하루 실사용자 수는 2천 172명(디앱 레이다 : Dappradar 기준)에 불과하다.

 

▲ 7월 20일 기준 1위 dApp(IDEX)의 하루 실사용자 수(디앱 레이다 : Dappradar 기준)

 

이에 대해 앤디 티앤 대표는 "이더리움은 오랫동안 활용도가 없었다. 하지만, 수많은 디앱이 나오면서 사용가치가 인정받았다."며 "현재 암호화폐가 저평가 받는 상황에서도 바이낸스 토큰이 두각을 나타낼 수 있는 것은 수수료 지불수단으로 사용되는 등 실제 사용가치를 제공하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앤디 티엔은 또, "기프토가 소비자들에게 블록체인 활용의 실제 사용가치를 제공하는데 성과를 내기 시작했다."며 "7월 초 텔레그램에서 게임을 즐길 수 있는 세계 최초 블록체인 기반 게임인 기프토몬(giftomon.io) 을 출시했다."고 밝혔다.

앤디 티앤에 따르면, 기프토몬 게임은 HTML 5 기반으로 웹 브라우저는 물론 카카오톡, 위챗 (WeChat) 등의 메신저에서도 쉽게 이용할 수 있다. 기프토몬은 출시 2주 만에 하루 이용자 수 4천 명을 넘겼으며, 이는 하루 사용자 수 2172명을 기록한 IDEX dApp의 약 두 배에 해당된다.

게임을 즐기면서도 채굴 방식을 적용해 수익을 창출할 수 있다는 점이 빠른 성장 배경으로 작용했다는 것이 기프토측의 분석이다.

앤디 티엔은 또 "기프토가 공격적인 파트너쉽 체결을 통해 실사용 가치를 확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실제 기프토는 지난 6월 말 남미 지역의 3대 게임 퍼블리싱 기업인 '에프에치엘(FHL)' 과 파트너쉽을 체결했다. FHL은 현재 퍼블리싱 플랫폼 이용자 수가 1800만 명인 대형 퍼블리싱 기업이다. FHL에서 기존에 내놓은 게임과 향후 출시할 게임에서 기프토가 온라인 게이머들이 쓸 수 있는 지불수단으로 활용될 경우 기프토 사용자 수는 급증할 것으로 예상된다.

또한 최근 대만의 대형 소비자 브랜드인 '스타일업 (Styleup)', 음악 엔터테인먼트 회사인 ‘알파 뮤직 (Alfa music)’ 그리고 대만 내 대표 미디어인 ‘ERA 티비 (ERA TV)’ 등 9개 사와의 파트너십 체결은 기프토의 온라인 영역뿐만 아니라 오프라인 영역으로의 확대라는 점에서 주목받고 있다. 대만 인구의 70%가 이용하고 있는 이들 9개 브랜드 구매 시 소비자들이 기프토를 결제 수단으로 사용할 수 있게 되기 때문이다.

앤디 티앤 대표는 "블록체인은 다소 느리게 확장되고 있지만, 결과적으로 은행을 대체할 수 있는 긍정적인 가치를 저장할 수 있을 것이며, 기프토는 블록체인을 이용해 모든 일반 대중과 투자자들에게 충분한 가치를 제공할 것"이라며 기프토와 블록체인의 실사용 확대 가능성을 전망했다.

한편, 기프토는 지난 6월 말 블록체인 오픈 포럼에서 기존 1인 모바일 방송 중심에서 콘텐츠 크리에이터, 게임, 자선, 예술 등의 분야로 사업 영역을 확장한다는 계획을 밝힌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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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은교 2018-11-19 13:38

데일리 코인 뉴스 화이팅!

오미선 2018-11-13 16:10

감사합니다~

전수미 2018-11-03 11:31

정보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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