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욤패트리·이영호·신동원 등 e스포츠 스타플레이어들 한 자리에

기욤패트리와 이영호, 신동원 등 e스포츠계 스타플레이어들을 서울에서 만날 수 있게 된다.

4월 3일 신라호텔에서 열리는 ‘월드블록체인서밋 마블스(MARVELS) 2019’에 참가하는 이들 스타들은 ‘블록체인과 e스포츠 시대’를 주제로 블록체인과 e스포츠/게임의 연결성을 실험하고 토론을 벌일 예정이다.

행사를 주최하는 코리아씨이오서밋(이사장 박봉규)측은 “특히, e스포츠 플랫폼으로 잘 알려진 칠리즈(ChiliZ)의 CEO인 알렉스 드레프(Alex Dreyfus)의 깜짝 등장과 어드바이저로 참여하고 있는 기욤패트리 (Guillaume Patry) 선수의 입담이 참가자들을 사로잡을 것”이라고 말했다.

칠리즈(CHILIZ)는 작년 상반기 진행한 프라이빗 세일에서 약 730억 원(6500만 달러)를 모금해 국내외로부터 비상한 관심을 받았다.

칠리즈(ChiliZ)가 토큰 이코노미를 위해 파트너로 삼고 있는 곳은 강력한 팬덤을 가진 스포츠구단이 주를 이룬다. 네이마르가 있는 파리 생제르망 축구단과 호날두가 활동하는 이탈리아 유벤투스가 파트너다. 두 군데 모두 독점적 파트너십을 맺고 있는데, 특히 유벤투스는 SNS 팬이 6000만 명이나 되는 강력한 팬덤을 자랑한다.

칠리즈(ChiliZ)는 블록체인 기술을 접목시킨 토큰화 스포츠 투표 플랫폼인 ‘소시오스닷컴’을 통해 팬이 직접 자신이 좋아하는 팀의 토큰을 구입하고, 투표권한을 얻고, 투표권을 행사해 팀의 설문에 참여거나 의견을 낼 수 있는 토큰(CHZ)을 갖고 있다.

코리아씨이오서밋측은 “이번 행사는 국내 최대 컨퍼런스인 마블스(MARVELS)를 주최한 박봉규 코리아씨이오서밋 이사장과, 블록체인 엑셀러레이팅 전문기업인 비알피/포블(BRP/FOBL)의 한충호 대표, 후오비와 HelloEOS를 참여케 한 닉스/모바(NiX/MOBBA)의 김유주 대표가 서로의 강점을 살려 ‘MBN (MARVELS/BRP/NiX) 팀웍’을 이뤘다는 것”을 강조한다.

포블(FOBL/공동대표 김태원, 한충호, 조현진)은 e스포츠 특화 거래소로 e스포츠를 통해 키즈산업 등 다양한 비즈니스를 확대하고, 그것을 기반으로 자사의 포블 토큰 바이백 정책을 지원할 예정이다.

닉스 모바(NiX/MOBBA/대표김유주)는 EOS기반 게임에 대해서도 발굴 후원을 도울 예정이다. EOS진영에서 어떤 게임이 나올지 주목된다.

 

김홍래 기자 (news@dailycoinews.com)의 기사 더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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