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 최대 자산관리사 ‘블랙록’ 블록체인&암호화폐 시장 진입

 

세계 최대 자산관리회사 ‘블랙록’이 블록체인&암호화폐 시장에 진입한다는 소식이 전해졌다.

CNBC는 7월 16일(현지시간) 블랙록이 가상화폐와 블록체인 기술을 연구하기 위한 연구팀을 구성한 것으로 확인됐다고 보도했다. CNBC는 블랙록은 지난 2015년부터 이 실무 그룹을 가동해 왔다고 전했다.

로이터 통신도 이 날 래리 핑크 블랙록 최고경영자(CEO)와의 인터뷰에서 이러한 사실을 확인했다.

로이터는 핑크 CEO가 “우리는 블록체인을 배우는 학생과 같다. 아직 가상화폐에 대한 거대한 수요는 보지 못하고 있지만 워킹 그룹 차원의 활동은 계속 하고 있다고 말했다.”고 밝혔다.

한편, 핑크는 과거 비트코인을 ‘돈세탁지수(index of money laundering)’라고 불렀던만큼 최근 암호화폐에 대해 우호적인 인식을 갖기 시작한 것으로 풀이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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