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론, 테더와 파트너십 발표… 2019년 2분기까지 트론 네트워크에서 USDT 발행할 것

블록체인 프로토콜 트론과 스테이블코인 USDT의 발행사인 테더는 2019년 2분기까지 트론 네트워크에 USDT를 도입하는 파트너십을 발표했다.

트론 블록체인에 의해 지원되는 기술 토큰 표준임을 나타내는 TRC20 기반의 USDT는 모든 트론 기반 프로토콜 및 댑에 상호 운용될 수 있으며, 블록체인에서 법정화폐 송금을 주고받을 수 있게 된다.

2014년에 출시한 USDT는 전통적으로 암호화폐 시장에서 법정화폐 기능을 하여, 사용자가 느린 법정화폐 전송 처리 시간을 기다릴 필요 없이 가치를 저장하고 교환할 수 있게 했다.

분산형 금융과 더 넓은 분산형 인터넷 생태계를 결합하여 이더리움의 경쟁자로 자리매김하고 있는 트론은 USDT가 추가된다면 기존의 댑 생태계를 더 활성화하고 전반적인 가치 저장 능력을 향상시키는 것은 물론 탈중앙화 거래소에 유동성을 증가시킬 수 있다고 지적했다.

보도자료는 또한 트론의 USDT가 기업 수준의 파트너들과 기관 투자자들이 블록체인에 보다 쉽게 접근할 수 있도록 만들 것이라고 이어 나갔다.

최근 보도된 바와 같이, 트론은 2월 28일 하드포크를 진행하였다. 이 하드포크는 다중 서명 기능과 계정 관리 옵션과 같은 특징들과 함께 친-기관적인 기능을 제공하기 위해 고안되었다.

트론 생태계의 확대는 작년에 유명한 P2P 클라이언트인 비트토렌트를 인수하면서 중요한 진전을 이루었다. 2019년 초에 트론 기반의 BTT 토큰을 출시했는데, 이 토큰은 발전하는 분산된 컨텐츠 유통 플랫폼을 위한 쌍방의 계획을 지원할 것이다.

바이낸스 런치패드 플랫폼의 BTT ICO는 15분 이내에 500억 토큰을 팔았다.

스테이블코인 시장에서 계속 우위를 점하고 있는 테더는 작년부터 꾸준히 새로운 경쟁자들의 등장으로 힘겨운 시간을 보내고 있다.

이 스테이블코인은 달러 보유고가 유통되고 있는 토큰의 양과 일치하지 않는다는 비평가들의 비판 이후 논란에 직면했다. 지난 12월, 블룸버그는 테더가 적절한 양의 법정화폐 보유고를 가지고 있다고 말했다. 테더는 아직 자사의 보유량에 관한 공식 감사를 발표하지 않았다.

 

 

- 데일리코인뉴스는 현장의 목소리를 우선합니다(news@dailycoinews.com) -

- 이 기사는 개인적인 의견과 견해를 나타내는 것으로 본사 편집 방향과 다를 수 있습니다 -

- 기사에 사용된 모든 자료에 대한 책임은 작성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

-언론사 규정 및 본사 내규상 부적절하거나 타인에게 해가 되는 언어 및 내용이 포함된 기사, 타 사이트 홍보 기사 등은 작성자의 허락 없이 삭제될 수 있습니다 -

[저작권자ⓒ Daily Coin News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기사 등록시 비트코인 가격
BTC-USD : $ 3,834.10 USD (API by Bitfinex)

2 0 Writ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