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라, 몽골 모바일 결제 인프라 구축사업 협력

울란바토르市와 블록체인 기반 모바일 결제 시스템 도입 및 시범사업 위한 MOU

테라 P2P 모바일 결제 시스템을 ‘몽골의 알리페이’로 자리매김

이수진 기자 2019-01-11 14:13 News DN 52.00
테라
▲테라 신현성 대표(왼쪽)와 라드나바자르 초이진삼부 날라흐구(區) 의회장이 MOU 후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모바일 결제시스템 기반 블록체인 기업 테라(대표 신현성)가 몽골의 수도 울란바토르시(市)와 모바일 결제 인프라 구축사업 협력에 대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11일 밝혔다.

테라와 울란바토르시는 공동 테스크포스팀(TFT)을 구성해 울란바토르시 9개 구(區) 가운데 하나인 날라흐구에서 시범 사업을 진행하고 향후 적용지역을 확대키로 했다.

이번 협약으로 테라는 블록체인 기반 결제 시스템과 기술을 활용해 투명하고 편리한 디지털 결제 수단을 몽골에 제공하고, 현금거래가 대부분인 몽골의 금융인프라 개혁에 나설 예정이다.

테라측은 “시범 사업에 도입되는 P2P(Peer-to-Peer) 결제는 다른 은행을 이용하는 사용자간에도 안전한 거래가 가능하도록 지원하며, 모바일 결제를 통해 더욱 안전한 결제환경을 제공한다.”면서 “나아가 테라는 날라흐구 구민이 테라 스테이블 코인으로 지역 공과금을 납부하고 정부 지원금을 지급받도록 지역 정부와 협의를 이어갈 예정”이라고 밝혔다.

신현성 테라 대표는 “현금거래 위주인 몽골에서 테라의 P2P 모바일 결제 시스템을 ‘몽골의 알리페이’로 자리매김하는 한편, 송금 대출 등 몽골의 전반적인 은행서비스 환경을 혁신적으로 바꾸고 블록체인 기반 금융 인프라를 확충해나가겠다. 이번 사업은 테라 플랫폼이 이커머스 결제 분야를 넘어 온오프라인을 아우르는 지역 화폐로도 활용될 수 있음을 보여준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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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은교 2019-01-16 10:14

잘 읽었습니다.

전수미 2019-01-11 21:47

잘 보고 갑니다

정윤성 2019-01-11 14:43

좋은 기사 감사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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