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텀’(RETURM), 올비트 거래소와 “MOU”

FinTech 기반의 마이크로 P2P금융 블록체인 ‘리텀’(RETURM)이 글로벌 탈중앙화 거래소 올비트(Allbit)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리텀은 이에 따라 오는 21일 자체 발행한 암호화폐 ‘RM’(리텀) 코인을 올비트에 공식 상장한다고 7일 밝혔다.

양사는 이번 파트너십을 통해 홍보 프로젝트 협업 등 긴밀한 업무협약을 본격 추진할 계획이다.

리텀 관계자는 “FinTech 마이크로 P2P 금융 플랫폼을 바탕으로 한 리버스 ICO 형태의 리텀은 이더리움 기반으로 개발돼 출시 한 달만에 지갑 다운로드 1만 건, 거래 4만 건을 넘겼다.”고 소개했다.

현재 자체지갑인 ‘리텀월렛’과 리텀만을 사용하여 참여할 수 있는 경매서비스인 ‘비트옥션’(http://bitauction.kr), 구글플레이스토어에서 다운받아 사용할 수 있는 보상형 마케팅 플랫폼인 ‘미션렛저’ 등의 서비스를 활발하게 진행 중이다.

리텀측은 “올비트와의 MOU 체결을 통해 향후 리텀의 독점적 서비스를 사용하는 생태계 구성원들에게 더욱 빠르고 안전한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을 것”이라며 “올비트와의 성공적인 협력을 통해 향후 업비트 상장도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리텀측은 앞으로도 리텀의 가치를 상승시킬 수 있도록 리텀만을 사용하는 게임과 쇼핑 등의 독점적 서비스들을 준비 중이라고 전했다.

한편, 리텀과 업무협약을 체결한 올비트 거래소는 ‘업비트’ 거래소의 운영사인 ‘두나무’에서 투자한 탈중앙거래소(DEX; Decentralized Exchange)로, 이더리움 사이드체인에 기반한 기술을 통해 모든 거래 데이터를 블록체인으로 기록함으로써 해킹 위험이 적고, 이더리움 가스 수수료를 없앴으며, 중앙 거래소와 유사한 거래 체결 속도를 제공하고 있다.

지난해 11월에는 개발 중인 ‘비트코인 사이드체인 기술’을 포함한 상세 로드맵을 공개, 편의성 증진과 기술발전, 비즈니스 측면 등의 구체적인 계획들을 밝힌 바 있다.

 

 

김홍래 기자 (news@dailycoinews.com)의 기사 더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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