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금색재경 주최 'JINSE SALON #KOREA# VOL.1' STO 밋업 열려

이경택 기자 2018-12-24 13:53 News DN 52.00

중국 블록체인 미디어인 금색재경(金色财经)이 주최하는 'JINSE SALON #KOREA# Vol.1'이 12월 20일(목) 19:00시 테헤란로4길 14, 3층(강남구)에서 열렸다.

▲행사 진행 장면.

이 날 밋업에서는 황병선 CEO(Bigbang Angles), 장원태 CEO(Bseed Partners), 김정은 경희대 교수, Theony Koo(SEED VC), 서광열 CEO(Kodebox), Melvin Wong Founder(Kodorra), SKY CEO(DACC), 남두완 한국대표(MakerDAO)등 블록체인 업계 관계자 등 100여 명이 참석했다.

장원태 CEO(Bseed Partners)는 “B-Seed Partners는 디지털 자산과 블록체인 기술 각각의 성장성이 배가 되어 고도의 성장 기회와 새로운 거대 금융 Player의 등장을 기대할 수 있다.”고 소개했다.

그는 투자 진입장벽이 높은 이유로는 △자산의 진품여부 확인 난이도가 높고(高) △최소 구매단위 크며(大) △제한적인 거래처로 인한 수수료도 높고(高) △매도시 유동성은 낮은(低) 4가지로 구분 설명했다.

▲장원태 CEO(Bseed Partners).

황병선 CEO(Bigbang Angles)는 ‘엔젤투자자가 바라보는 STO의 미래’를 주제로 20여 분간 발표했다.

황 대표는 “규제가 없었기 떄문에 유틸리티 토큰이 이렇게 빠르게 성장했다.”며 “기관투자의 참여는 필수적이며 이러한 구조가 안 나온다면 이 시장에서는 살아남기 힘들다. 과도한 기대일 수 있겠지만 글로벌 거래를 촉진시킬 수 있는, 그에 맞는 TAX제도와 함께 일반 소비자들이 느낄 수 있는 KILLER APP이 나와야 한다.”고 말했다. 

그는 또 “블록체인 기반의 토큰화가 주는 핵심은 어떠한 자산이 국가를 넘어서 쉽게 투자 거래를 할 수 있는가로, 현실적으로 가장 빨리 디지털 자산화될 수 있는 것은 금융상품과 디지털 컨텐츠라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황병선 CEO(Bigbang Angles).

이어지는 패널토론은 Melvin Wong Founder(Kodorra), Theony Koo(SEED VC), Elena Kang Director(Huobi Korea), SKY CEO(DACC), 남두완 한국대표(MakerDAO)가 참가해 ‘STO, 한국 시장에서 가능 할까?’라는 주제로 40여 분 동안 진행됐다.

▲왼쪽부터 Melvin Wong Founder(Kodorra), Theony Koo(SEED VC), Elena Kang Director(Huobi Korea), SKY CEO(DACC), 남두완 한국대표(MakerDAO).

Elena Kang Director(Huobi Korea)는 이 자리에서 “증권형 토큰의 경우 이자, 의결권, 지분 등이 투자자의 소유가 돼 투자자 보호 및 책임이 강화될 수 있다는 것이 장점으로, STO의 발전 가능성은 크다.”며 “최근 암호화폐 시장의 방향성이 증권형 토큰으로 이동하여 새로운 생태계를 형성하고 있으며, 규제 근거를 적용한 해외 사례도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국내는 ICO를 금지한다는 공식적인 입장도 없고 암호화폐에 대한 명확한 규정이 없어 현재 국내에서 STO를 적용하기는 힘든 상황”이라며 “STO를 진행하기 전 자본시장법상 ‘금융투자상품’에 해당하는지 검토가 필요하다.”고 지적했다.

또 “국내의 경우 다른 투자 모델들보다 STO의 규제 가이드라인이 비교적 명확한 만큼 국내에도 STO가 도입된다면 빠르게 발전할 가능성이 클 것”이라고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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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은교 2019-01-16 10:34

잘 읽었습니다.

오미선 2019-01-04 09:49

감사합니다~

셋스킹 2018-12-27 23:38

감사합니다~

Nako 2018-12-25 18:42

감사합니다

전수미 2018-12-24 17:24

잘 보고 갑니다

셋스킹 2018-12-24 15:49

좋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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