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비트 거래소, 투자자 개인정보 유출 "의혹"
매수자에게 매도자 개인정보 유출 의혹 일파만파 증폭 중
뉴비트 거래소 "당사자들끼리 커뮤니티를 통해 서로 연락" 입장 밝혀


뉴비트 거래소가 투자자의 개인.정보를 유출했다는 의혹이 제기되고 있다.
뉴비트 거래소는 오픈과 함께 거래소 자체 코인인 '뉴비 코인'의 사전채굴 단가보다 몇 배나 큰 상승을 이뤄내 투자자들에게 많은 주목을 받은 신생 거래소다.
그러나 이번 사태로 인해 투자자들의 신뢰를 잃을 수도 있어 사태의 귀추가 주목되고 있다.
사건의 발단은 한 투자자가 현재 약 3원의 평단가를 형성하고 있는 스톰 코인을 전송해 높은 가격에 매수매도를 걸고 채굴을 하던 중 다른 투자자가 실수로 높은 가격에 매도를 올린 스톰 코인을 매수해버리면서 시작됐다.


매수를 해버린 투자자는 약 4천만원의 손해를 입었고 자신의 실수를 모 커뮤니티에 공개했다.
조소와 위로가 이어지며 코인 관련 커뮤니티에서 금방 이슈가 되기 시작했지만, 사건은 그저 한 투자자의 잘못된 매수로 일단락되는 듯했다.
하지만 뉴비트 거래소가 사건에 개입했다는 의혹의 글이 올라오면서 다시 사건의 파장이 커지고 있다.
스톰코인을 매도한 투자자는 모 커뮤니티에 자신의 스톰 코인 매도 스크린샷을 올리며 “뉴비트 거래소에서 전화가 왔다”고 했다.
해당 내용을 보면, "뉴비트 거래소 직원이 자신의 개인번호로 전화를 했다며, 판매자에게 매도한 금액을 돌려줄 수 없겠냐는 말을 했다."고 알렸다.
또 "그 직원은 매수자에게 매도자의 개인 번호를 알려주겠다고 요청했다."며 "몇 번이나 안된다고 답을 하고 전화를 끊었다."고 밝혔다.
그러나 곧 "매수자가 다른 커뮤니티에 공개한 전화번호로 전화가 온다."며 글을 이어갔다.
이 매도자는 "뉴비트 거래소측이 마음대로 개인정보를 공개했다."고 말했다.

이러한 주장에 대해 뉴비트 거래소측은 정면 반박하고 나섰다.
본지가 뉴비트 거래소 카카오톡 상담서비스로 확인한 결과, 뉴비트 거래소 상담원은 “당사자분들께서 커뮤니티 통해 서로 먼저 연락하셨던 부분이다. 두 분이서 알아서 서로 전화번호를 공개하면서 통화한 부분이며, 거래소에서는 개인정보를 함부로 유출할 이유가 없다. 따로 공지를 하겠다.”라는 입장을 밝혔다.
김응관 기자(illowaba@naver.com)의 기사 더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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셋스킹 2018-12-19 07:35
재밌게 잘 봤습니다!
임은교 2018-12-17 13:20
좋은 소식 기다립니다.
전수미 2018-12-14 18:30
뉴비트 거래소
오미선 2018-12-14 11:25
좋은 정보 감사합니다~
star 2018-12-13 15:25
어이없네요 쩝~
기레기씻 2018-12-13 15:25
어이 기자양반 산이 노래 기레기 있지 그거 들어봐 니 노래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