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 IFANS 국제문제회의’ 12일 국립외교원서 열려

조세영 국립외교원장, 강경화 외교부장관, 문미옥 대통령 비서실 과학기술보좌관 등 참여

이경택 기자 2018-12-12 14:48 News DN 52.00

국립외교원 외교안보연구소가 주최한 ‘2018 IFANS 국제문제회의’가 ‘한국 외교의 새 지평을 찾아서 4차 산업혁명의 도전, 이슈와 대응’이라는 주제로 12월 12일(수) 9:30시 국립외교원(양재역)에서 열렸다.

▲문미옥 대통령 비서실 과학기술보좌관이 축사를 하고 있다.

이 날 행사에서는 조세영 국립외교원장, 강경화 외교부 장관, 문미옥 대통령 비서실 과학기술보좌관, 알렉로스 존홉킨스대학교 석좌방문연구위원(前미국 국무부 혁신 담당 수석자문관), 김승환 포항공과대학교 대학원장 등 400여 명이 참석했다.

개회사를 맡은 조세영 국립외교원장은 “IFANS는 ‘한국외교의 새 지평을 찾아서’라는 주제 아래 국제회의를 개최, 4차 산업혁명에 따른 국제정치, 안보, 경제적 변화에 대한 깊이 있는 논의를 통해 한국외교가 나아갈 방향을 모색하고 선제적인 외교전략 수립에 기여하고자 한다.”며 “향후 한국외교가 나아가야할 지향점에 대한 깊이 있는 토론 자리가 될 수 있도록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인사했다.

▲조세영 국립외교원장

강경화 외교부 장관은 "국제사회에서 대한민국은 4차산업혁명의 혁신적 기술 발전과 정책에 있어 선도적 국가로 많은 주목을 받고 있고, 나라와 인류산업 등 각 분야에서 활발하게 진행되고 있다. 우리와 4차산업혁명 시대를 함께 하자는 나라도 많을 정도로 우리에 대한 기대가 높다. 이런 기대를 충족시켜 나가면서 나라의 발전과 안보, 나아가 한반도 평화번영의 시대를 열어나가는 것이 우리 외교의 중장기적 과제"라고 밝혔다.

▲강경화 외교부 장관.

문미옥 대통령 비서실 과학기술보좌관은 “지난 해 한반도에는 ICBM이 2개가 있었다. 하나는 전쟁의 위협을 일으키는 대륙간탄도미사일(ICBM), 또 다른 하나는 사물인터넷(IoT)과 클라우드(Cloud), 빅데이터(Big Data), 모바일(Mobile)로 이야기되는 4차 산업혁명”이라며 “한반도 평화시대의 개막과 더불어 4차 산업혁명을 일으키는 물결이 전 세계에서 주목받고 있다. 2개의 ICBM이 조화를 이뤄야 한다.”고 말했다.

문 보좌관은 “4차산업은 이미 우리생활에 와 있다. 다만 이 기술은 산업만이 아닌 사회 전반에 엄청난 속도와 범위의 깊이를 가지고 변화하고 있다. 문재인정부는 지속 가능한 성장을 위해 4차 산업혁명위원회를 설치했고, 혁신성장 정책을 강력히 추진하고 있다.”며 “핵심 인재양성에도 국가적 역량을 집중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행사 단체사진.

이어, ‘4차 산업혁명, 과연 글로벌 패러다임 전환인가?’라는 기조세션에서 알렉로스 존홉킨스대학교 석좌방문연구위원(前미국 국무부 혁신 담당 수석자문관), 김승환 포항공과대학교 대학원장이 각 30여분씩 발표했다.

▲알렉로스 존홉킨스대학교 석좌방문연구위원(前미국 국무부 혁신 담당 수석자문관).
▲(左)김승환 포항공과대학교 대학원장, 알렉로스 존홉킨스대학교 석좌방문연구위원(前미국 국무부 혁신 담당 수석자문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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셋스킹 2018-12-19 07:36

재밌게 잘 봤습니다!

임은교 2018-12-17 13:28

좋은 소식 기다립니다.

전수미 2018-12-14 19:17

유용한 정보네요

오미선 2018-12-13 11:33

좋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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