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리콘밸리 거물 ‘피터 틸’, 암호화폐에 투자

- 암호화폐 대규모 거래시스템 ‘타고미시스템즈’에 투자

이수진 2018-06-08 21:14 World news DN 52.00

미국 실리콘밸리의 거물 투자자로 불리는 피터 틸(Peter Thiel)이 자신의 벤처캐피털펀드인 파운더스펀드를 통해 암호화폐 대규모 거래에 최적화한 시스템을 개발하는 스타트업에 투자했다.

2일(현지시간) 월스트리트저널(WSJ)에 따르면 파운더스펀드가 타고미시스템즈라는 암호화폐 관련 스타트업에 투자했다.

이 스타트업은 기관투자가나 거액 자산을 가진 고객들을 위한 대규모 암호화폐 거래가 가능하도록 하는 브로커-딜러 시스템을 개발하는 업체로 알려져 있다. 만약 특정 고객을 위해 대규모 매수주문을 받으면 세계 곳곳에 흩어져 있는 거래소에서의 가격 차이 등을 확인한 뒤 분산 주문을 냄으로써 짧은 시간내 매수가 가능하도록 하는 시스템이다.

틸은 지난해 중반쯤 파운더스펀드를 통해 1500만~2000만달러(원화 약 160억~213억원) 규모의 비트코인을 매입했고 현재 그 가치가 수억달러까지 늘어난 것으로 알려져 있다.

틸은 지난해 10월 인터뷰에서 “대부분 암호화폐에 대해 비관적이긴 하지만 많은 사람들이 비트코인에 대해 다소 과소평가하고 있다고 본다. 비트코인은 금(金)과 같이 화폐가치를 보존해주는 역할을 할 수 있으며 사이버상에서 금과 같은 역할을 한다면 그 잠재력은 대단할 수 있다.”고 평가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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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우형 2020-01-23 23: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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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OOOO 2018-11-14 14:49

유익하네요~

임은교 2018-11-14 10:46

유익한 정보 잘 보고 갑니다.

셋스킹 2018-11-10 12:55

잘봤어요^^

전수미 2018-11-01 19:40

좋네요

오미선 2018-10-30 13:45

좋은 정보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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