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각을 조종하는 5차 산업혁명 기술 : 뉴럴링크 텔레파시 칩

5th Industrial Revolution Technology to Manipulate Thoughts: Neural link Telepathy Chip

Reporter Jim Lee 2024-03-07 12:47 Write My Article (회원) DN 10.00

‘뉴럴링크’가 첫 임상 대상자의 뇌에 칩을 성공적으로 이 식했다고 밝혔다. 일론 머스크는 X(옛 트위터)에 “임상 참 여자는 완전히 회복됐고, 이제 생각만으로 마우스 버튼을 옮기는 데 성공했다” 고 발표했다.

생각만으로 다른 사람과 소통하고 컴퓨터를 조작하는 것이 뉴럴링크의 1차 목표지만 머스크의 꿈은 훨씬 원대하다. 기억을 사이버 공간에 저장하고, 인공지능(AI)을 활용해 뇌 의 한계를 뛰어넘는 초지능(수퍼 인텔리전스)을 실현하겠 다는 것이다.

뉴럴 링크의 칩 이름 ‘텔레파시(Telepathy)’처럼 초능력 같은 일이 과연 현실이 될 수 있을까. 인간의 뇌에는 신경세포(뉴런)가 약 1000억개 있다고 추정 한다. 뉴런들은 서로 신경전달물질(일종의 화학물질)을 주 고받으며 전기적 신호인 전자의 흐름으로 소통한다. 인간의 생각은 이렇게 수많은 뉴런 신호의 조합으로 이뤄진다.

뇌에 이식한 칩은 전극 헤드셋보다 더 정확하게 뇌의 신호 를 포착할 수있다. 뉴럴링크의 텔레파시 칩에는 다발 64개 로 이뤄진 미세 선에 전극이 총 1024개 달려 있다. 칩은 전극이 잡은 신호를 모아 외부로 전송한다. 현재까지 한 연구에서는 최근 기억과 오래된 기억이 뇌의 다른 영역에 저장된다는 결과가 많다.

결국 뇌의 구조와 작 동 원리를 파악하는 것이 기억의 실체에 다가가는 유일한 방법이라는 뜻이다. 과학자들은 기억 역시 생각처럼 신경전 달물질로 구성돼 있을 것으로 본다. 뉴럴링크와 같은 접근 방식이 발전하면 기억도 읽어낼 수 있다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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