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레이시’ 인공지능으로, HR 서비스 혁신 시도

웹3 기반 HR 솔루션, ‘그레이시’는 최첨단 언어 모델 인공지능인 ChatGPT를 통합하여 기존 HR 어시스턴트 봇 '그레이시’ 서비스에 ‘그레이시 AI' 기능을 업그레이드했다는 소식을 전했다.

이번 AI 기술 통합으로, 그레이시 사용자들은 그레이시 봇과의 직접 메시지(DM)를 통해 그레이시가 제공하는 기능과 스테이킹 서비스에 대한 문의 사항을 즉각적으로 해결할 수 있게 되었으며, ‘그레이시 AI’의 챗봇 시스템은 복잡한 질문에도 정확하고 자연스러운 대응이 가능해 임직원의 비서로 활용될 것으로 기대된다.

HR 분야에서 그레이시(GRACY)는 “칭찬 문화 만들기”에 특화하고 있으며, 각 기업이 설정한 창의성, 생산성, 열정과 같은 핵심가치로 칭찬하는 커뮤니케이션을 장려하기 위한 인센티브 설정 솔루션이다. 여기에 AI 챗봇으로 축적되는 상호작용 데이터를 활용할 수 있게 되어 향후 커뮤니케이션 패턴 분석 고도화가 가능해졌다.

그레이시 관계자는 “칭찬 문화에 관심 있는 기업들이 별도의 개발 없이 ‘그레이시’ 솔루션을 쉽게 활용할 수 있게 도울 것”이라고 전했다. 이를 위해 “사내 메신저를 사용하는 기업에게 칭찬문화 조성 기여도에 따라 다양한 인센티브를 제공하는 도구와 커뮤니케이션 분석에 AI 기술을 접목해 발전시켜 나갈 예정”이라고 향후 계획도 밝혔다.

영미권뿐 아니라 국내에서도 ‘MZ 세대’에서 확산되고 있는 ‘조용한 퇴사’가 문제가 되고 있다. ‘그레이시 AI’가 인재 손실을 막고, 선제적 인재 유지를 위한 다양한 인센티브 제공 방식과 긍정적인 커뮤니케이션 문화를 조성하는데 HR 분야의 AI 면접과 같은 또 다른 AI 혁신 사례를 만들 수 있을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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