큰손 투자자와 개인투자자의 비트코인(BTC) 거래 경향 비교

암호자산(Virtual Currency)거래소 OKEx는 리서치업체 Kaiko와 협력해 비트코인(BTC) 거래 데이터를 분석한 보고서를 발표했다.

금년 8월 1일부터 11월 30일까지로 기간을 한정해서 기업을 포함한 대규모 큰손 투자가(고래)가 가격이 쌀 때에 구입하고, 가격이 상승하면 매각할 수 있는데 반해, 개인투자가는 가격이 비쌀 때에도 구입을 하는 경향이 강한 것을 확인했다고 보고했다.

이번 리포트에서는 거래를 다음과 같은 5가지 수량으로 분류했다. 기준은 임의라고 하면서도 개인투자가나 고래 등 시장 참가자의 일반적인 특징을 나타낼 수 있다고 강조하고 있다. 또 이 보고서에서는 5 BTC 이상의 거래는 고래에 의한 것일 가능성이 높다고 설명하고 있다.

- 0~0.5BTC

- 0.5~2BTC

- 2~5BTC

- 5~10BTC

- 10BTC~

이번 리포트에 게재된 데이터 중 하나가 아래 표이다. 이것은 매월 리서치 기간 전체의 거래 경향을 매수를 플러스, 매도를 마이너스로 표현하고 있다.

예를 들면 8월은 모든 거래 수량에서 마이너스의 수치가 커지고 있어 매도의 경향이 강했다고 말할 수 있다. 8월은 약 12개월 만에 BTC 가격이 1만1000달러(약 114만엔)를 돌파한 달로 이익을 확정하려고 하는 트레이더가 많았다고 분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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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으로 BTC 가격이 급등을 계속한 11월은 「00.5 BTC」와「0.52 BTC」에서는 플러스로 매수 경향이 강했던 것에 대해 그 이상의 거래에서는 마이너스가 되어 있어 매도 쪽이 강하다. 리포트에서는 고래는 BTC를 매각해 이익을 확정하고 있었을 가능성이 높다고 하고 있다.

「00.5 BTC」라고 하는 가장 낮은 거래 수량의 범위에서는 9월부터 매수의 경향이 계속 되고 있었다.

상기의 데이터 이외에도 미국의 추수감사절(금년은 11월 26일) 즈음에 BTC 가격이 하락했을 때 개인투자가는 BTC를 팔고 있었지만, 고래는 구입을 하고 있었다고 하는 데이터도 제시하고 있다.

이 데이터는 어디까지나 OKEx에서의 거래가 베이스이다. 일부 전문가들은 고래들은 BTC를 팔아 가격을 하락시키기보다 추가 하락을 막고 가격을 상승시킨 뒤 파는 추세라고 분석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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