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은행 디지털 통화(CBDC), 미국 시티그룹(Citigroup이 복수정부와 개발 협업 중

씨티그룹의 Michael Corbat CEO는 CBDC에 대해 전 세계 정부와 대처하고 있다고 밝혔다. CBDC는 중앙은행 디지털통화의 앞 글자를 딴 것으로 이름 그대로 중앙은행이 발행하는 디지털통화를 통칭하는 개념이다.

Bloomberg 온라인 투자행사에서 투자펀드 Carlyle Group의 창업자인 David Rubenstein과 대담한 Corbat는 CBDC의 도래가 불가피하다고 말했다.

세계 유수의 국제적 은행인 미국 시티그룹(Citigroup Inc.)은 160개가 넘는 나라·지역에서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으며 약 2억명의 고객 계좌를 보유하고 있는 세계적인 대형 은행이다.

미국에서는 아직도 현금이 많이 사용되고 있다는 논제 속에서 가상화폐(Cryptocurrency)에 대해서도 견해가 오갔다.

암호화폐(Virtual Currency)에 대해서는 “그것이 새로운 시대가 도래한 것인가”라는 물음에 그 통화의 근저에 있는 성질에 의한 것이라고 Corbat는 응답하며 가치의 보존이나 디지털 골드(Digital Gold)로서 혹은 대안화폐(Alternative Currency)와 비교된다고 했다.

그리 멀지 않은 미래에 보게 되는 것은 소버린(나라가 발행하는 디지털 통화/Sovereign- Digital Currency issued by the state)일 것이다.

소버린 디지털 통화(Sovereign Digital Currency)는 중앙은행 디지털 통화(CBDC)라는 말로 더 알려져 있다. 또 구체적인 이름은 밝히지 않았지만 이미 여러 정부와 협업을 벌이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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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는 세계 각국의 정부와 소버린 디지털 통화(Sovereign Digital Currency)의 발행과 상업화에 대해 노력하고 있으며 그것이 오는 것은 피할 수 없다고 생각한다.”

게다가 이러한 통화의 몇 개는 앞으로도 선택사항으로서 그 근본적인 성질에 근거해 계속 이용될 것이라고 말하고 있다.

최근 각국의 중앙은행이 실증 실험이나 연구 리포트를 공표하는 등 분위기가 고조되고 있지만 중국의 먼저 개발로 리드하고 있는 상황 등에 영향을 받아 유럽 등 각국 역시 CBDC 개발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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