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200개 담배 판매점에서 비트코인(BTC) 결제 가능

[출처: BFM TV]

프랑스의 가상화폐 스타트업 케플러크(Keplerk)는 어제부터 프랑스 5,200개 이상의 담배 가게에서 비트코인(BTC) 결제 서비스를 다시 시작했다고 BFM TV가 보도했다. 케플러크(Keplerk)는 지난 1월 서비스를 시작한 지 두 달도 안 돼 서비스를 중단한 적이 있다.

이 보도에 따르면 케플러크(Keplerk) 이용자는 50유로, 100유로, 250유로의 쿠폰으로 비트코인을 구매할 수 있으며, 케플러크(Keplerk)의 파트너 Bimedia사가 5,200개 스토어에 제공하는 비트코인(BTC) 결제 단말기를 통해서 비트코인 결제가 실현된다.

이번 비트코인(BTC) 결제 서비스 제공이 주목받고 있는 것은 최근 프랑스의 비트코인(BTC) 결제 서비스 채택이 급증세를 보이고 있다. 지난 9월에는 스포츠 의류 대기업 Decathlon과 화장품 스토어 Sephora 등 30여개 점포에서 비트코인(BTC) 결제 서비스를 시작했으며, 2020년 초까지는 25,000개 소매점에서 비트코인(BTC) 결제가 확대될 것이라고 보도됐었다. 또한 프랑스 도미노피자협회는 11만 달러 상당의 비트코인(BTC)과 현금으로 상금을 내걸고 도미너피자 프로모션을 진행하기도 했었다.

한편 지난 9월 12일 프랑스 경제부장관 Bruno Le Maire는 “프랑스 당국은 암호화폐 거래에 세금을 부과할 계획이 아니라, 암호화폐가 피아트 머니(현금)으로 팔릴 때 과세를 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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