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조원 가상화폐 최대 사기, 출금 약 50%가 Huobi에 송금, 13개 주소 공개

이지나 기자 2019-08-24 12:12 News DN 50.00

“3조원대 가상화폐 최대 출구 사기를 벌인 PlusToken의 출금의 50%라는 비정상적으로 높은 비율이 Huobi에 전송되며 중국의 가상통화 거래소에 대한 강한 편견을 불러일으키고 있다”고 블록체인의 데이터 분석업체 Elementus가 지적했다. 또한 이 폰지 사기에 연루된 13개의 비트코인(Bitcoin) 지갑 주소를 공개했다.

Elementus는 “이것은 Huobi 측의 부정행위를 의미하는 것은 아니다”라고 말했다.

이 새로운 분석 보고서에 따르면, PlusToken은 80만명으로부터 20억달러(3조원대) 이상을 가로챘으며, 이 부정 자금을 홍콩의 가상통화 거래소 Huobi가 가장 많이 이용된 거래소라고 밝혔다. 여기에는 한국 최대 거래소 업비트(Upbit)도 포함되어 있다.

Elementus는 현재도 PlusToken사의 명으로 콜드월렛(Cold Wallet)에 820만 ETH가 보관된 3개 비트코인(BTC) 주소를 공개했다.

또한 가상통화 거래소 Huobi, ZB, Upbit 등을 통해서 이미 다른 주소로 옮기 것들 중에 가장 송금 금액이 높은 10의 주소를 공개했다.

한편 PlusToken의 폰지 사기는 BitConnect, OneCoin, MMM을 웃도는 과거 최대의 가상통화 폰지 사기로 기록될 예정이며, 지난 7월 이 사기에 가담한 6명의 용의자는 체포되었지만 이 사기사건의 주범은 아직 확보하지 못한 상태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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