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IFIA협회, 투자 모금행위 ‘경고통지서’ 공개

중국 베이징 IFIA협회(인터넷 금융 산업 협회)는 21일"가상화폐 ICO,STO 및 스테이블 코인에 관한 불법 금융활동을 방지를 위한 ‘경고 통지서’를 공개했다.

중국은 가상화폐의 거래뿐 아니라 가상화폐의 자금조달 방법인 ICO등 투기, 대출 행위를 금지한 나라이지만 이번의 경고가 새로운 IEO나, STO의 발행, 또는 가격안정 통화를 가리키는 스테이블 코인에 대해서 당국의 규제를 국민에게 공개하는 경고통지서이다. 또한 이러한 금융 활동에 대한 단속은 3월 21일부터 법적규제 범위로서 유효하게 된다고 밝혔다.

이 통지의 주요 내용은 다음과 같다.

SNS나 연구단체에서는 '금융 이노베이션'이라는 명목으로 가상화폐를 발행·판매함으로써 돈을 버는 것이나, ICO, IEO, 스테이블 코인 등 디지털 통화를 선전하면 투자를 권유하는 행위가 퍼지고 있다. 이와 같은 행위는 “블록체인 기술의 발전에 기인한 것이 아니라 투기 활동일 뿐이다”라고 경고 하고 있다.

이번 경고 통지서의 내용에서는, 구체적으로 어떠한 개인 혹은 기업을 처벌 대상으로 할지는 불명확한 형태이지만, BIFIA협회는 북경 내에서 위법 기업의 홈 페이지나 앱의 폐쇄, 사업 라이선스의 취소를 당국에 요청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지나 기자 (news@dailycoinews.com)의 기사 더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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