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이낸스 ICO플랫폼 'Binance Launchpad'…'Celer' 토큰 17분 35초만에 완판

바이낸스는 자사  ICO플랫폼 'Binance Launchpad'에서 19일(한국시간) 23시 'Celer'토큰 세일이 진행돼 17분 35초만에 400만달러 상당(약 40억원)에 해당하는 597,014,925CELR가 판매 완료됐다고 공식 발표했다.

'Celer'는 송금이나 스마트 컨트랙트에 있어서의 오프체인 거래의 제공을 목표로 하는 레이어 2의 스케일링 플랫폼이다.

바이낸스의 CEO인 Changpeng Zhao는 "이번 토큰 세일의 구매열기가 역대 최고였다. 구매 대기자 39003명 중에서 실제로 CELR토큰을 구입하는 유저는 약 8%인 3129명"이라고 밝혔다.

Changpeng Zhao씨는 실제 구매에 참여하지 못한 35000여 명이 불평을 터뜨리자 향후 이 같은 문제에 대처하는 수단으로 다른 판매방식으로의 변경 가능성을 내비치기도 했다.

한편, 각 국의 ICO규제 강화 및 암호화폐의 열기가 피크였던 2017년 이후 약세장이 이어지는 현재 상황에서는 실물경제가 있는 ‘리버스 ICO’ 프로젝트의 토큰 세일이 업계에서의 새로운 움직임으로 나타나고 있다.

 

이제니 기자 (news@dailycoinews.com)의 기사 더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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