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적 금융사 도이체뱅크 "앞으로 2~3년이 비트코인(BTC) 대전환점"

Reporter Gina Lee 2021-03-22 23:08 News DN 50.00

세계적 금융사 도이체은행(Deutsche Bank)은 결제의 미래라는 연속 보고서에서 비트코인(BTC)이 장기적으로 가치를 유지하기 위해서는 가능성에 대한 평가를 결과로 바꿀 필요가 있다고 지적하고 향후 2~3년이 암호화폐(Cryptocurrency) 비트코인(BTC)의 전환점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비트코인(BTC)은 이미 시가총액이 1000조원을 넘어 무시할 수 없는 중요성을 지닌 자산이 됐다고 이 은행은 평가했다. 한편 비트코인(BTC) 거래량은 미국 달러 등 법정화폐나 상품, 주식과 비교하면 아직 작기 때문에 가격 변동이 심한 상태가 지속될 것으로 내다봤다. 이 같은 유동성이 낮은 것이 자산급으로 발전하느냐를 좌우하는 걸림돌이 될 수 있다고 지적했다.

지난주 발표된 이 보고서에는 ‘팅커벨 효과’는 자기 성취적 예언이 될 수 있는가?라는 제목이 붙어 있다.

‘팅커벨 효과’는 무엇인가의 존재를 믿기 때문에 존재한다고 제창하는 것으로 동화 '피터팬' 속 요정인 팅커벨과 함께 “사람들이 더 믿을수록 그 가치가 높아진다”는 의미를 지닌다고 설명되어 있다.

보고서 저자는 현재 비트코인(BTC)의 가치에 대한 평가는 바로 시장의 기대감이 반영된 것이며 시장의 센티먼트에 크게 영향을 받는다고 분석하고 ‘팅커벨 효과’를 한발 앞서 구현한 예로 전기차의 테슬라를 예로 들어 비트코인(BTC)의 상황과 비교하여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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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슬라의 시가총액은 2021년 3월 12일 현재 6,650억달러(약 720조원)로 포드와 GM의 시가총액 합계의 5배에 해당한다. 그러나 2020년 판매 대수로 비교하면 포드와 GM은 테슬라의 5배와 8배 수준이다.

테슬라의 판매대수 대비 시가총액 비중은 포드의 63배가 될 것으로 알려졌다.

테슬라는 비트코인(BTC)보다 5년 더 오랜 역사를 가진 기업이지만 테슬라에 대한 평가는 반짝 유행에 불과하다는 부정적인 의견 때문에 자동차의 미래라고 높게 평가하는 긍정파들로부터 늘 논란의 대상이 돼 왔다. 하지만 모델3 발표 등 구체적인 결과를 내놓으면서 시장의 센티먼트는 크게 달라졌다고 지적했다.

이 같은 테슬라에 대한 호평은 자동차 시장이 앞으로 전기차로 옮겨갈 것이며 테슬라가 강력한 리더로서의 지위를 유지할 것이라는 예측에서 나온다고 보고서는 설명했다.

마찬가지로 비트코인(BTC)의 시가총액은 3월 15일 현재 1조750억달러(약 1160조원)로 이는 유통되는 유로의 약 65%, 미국 달러의 53%, 영국 파운드의 904%에 해당한다. 그러나 하루 달러화로 거래되는 비트코인(BTC) 물량은 영국 파운드의 0.06%에 불과하다고 지적했다.

거래량에 대해 극단적으로 시가총액이 높은 비트코인(BTC)의 현재 평가 요인으로서는 향후 국경을 초월한 디지털 통화로의 이행이 일어나는 점, 나아가 암호화폐 시장의 리더로서 닷코인이 네트워크 효과의 혜택을 받아 향후 중요한 결제수단이 될 것이라는 예측이 포함되어 있다고 고찰했다.

그리고 향후 디지털 통화의 동향을 주시함으로써 비트코인(BTC)의 미래에 대한 사람들의 공감대가 형성될 것으로 보고서는 예측하고 있으며 향후 2, 3년이 비트코인(BTC)에 전환점이 될 것이라고 주장했다.

또한 이 보고서에 따르면 2020년 시점에서 미국 중소기업의 비트코인(BTC) 결제 도입은 36% 정도로 비트코인(BTC)이 아직 발전 중에 있으며 기피되는 이유 중 하나가 비트코인(BTC)의 자원 봉사라고 밝혔다. 한편, 대형 디지털 결제기업인 Square가 암호화폐 결제를 도입함으로써 고객인 E커머스 기업이 암호화폐 결제에 진입하기 쉬운 기반을 구축하고 있다고 설명하고 있다.

게다가 결제 대기업의 페이팔에 의한 암호화폐 기능의 도입이나, 크레디트 카드의 대기업 VISA와 마스터 카드도 자사 네트워크에 암호화폐 결제를 도입하는 대처를 진행시키고 있는 상황을 소개했다.

일반소비자에게 눈을 돌려보면 비트코인(BTC) 보유의 기준이 되는 암호화폐 지갑 소유가 최근 5년간 6배(1,100만에서 6,300만으로 확대)가 되었다고 보고했다. 보고서는 각국 정부가 가상화폐를 지지할 경우 지갑 보급률이 언제 가상화폐가 주류가 될지 시기를 결정할 것으로 판단하고 있다.

또 리포트에서는 암호화폐 지갑의 보급율과 인터넷 보급율의 규모를 조정한 그래프(아래 참조)를 작성해서 현재의 보급 추세가 지속됐다고 가정할 때 2030년에는 지갑 사용자가 2억 명에 이를 수 있다고 예측했다.

비트코인(BTC)의 결제 환경에 상기와 같은 진전이 있는 한편, 중앙은행이 발행하는 디지털 통화(CBDC)의 연구 개발이 각국에서 진행되고 있는 것에 리포트는 언급하며 장기적으로 볼 때 정부가 독점하고 있는 통화의 발행권을 포기한다고 보기 어렵기 때문에 결제 수단으로서의 비트코인(BTC)이 법정 통화로 바뀌지는 않을 것이라고 주장한다.

또, 약 28억명의 유저를 안는 Facebook이 개발중의 디지털통화 「Diem」이 결제 코스트 삭감 중시로 전략 전환한 것에 의해 비트코인(BTC)의 강력한 라이벌이 된다고도 생각할 수 있다고 지적하고 가상화폐가 결제수단의 주류가 되기 위해서는 치열한 경쟁이 기다리고 있다고 했다.

한편 세계적인 투자은행인 씨티은행은 이달 초 공개한 상세 비트코인(BTC) 분석 보고서에서 비트코인(BTC)이 장차 국제거래 통화가 될 가능성을 시사했다.

도이체방크는 비트코인(BTC)이 전환점에 있다고 했지만 CBDC가 성사될 경우 비트코인(BTC)이 갖는 다음과 같은 이점을 감안할 때 국제거래에 가장 적합한 통화로 선정될 가능성이 높다고 분석했다.

- 각국의 재정·금융 정책의 영향을 받지 않는다

- 외환거래가 필요없다

- 거의 즉시 지불이 가능

- 거래에는 비트코인 보유가 전제되므로 디폴트나 취소 우려가 없다

이 보고서는 비트코인(BTC)의 기능은 다방면에 걸쳐 있음을 상술하고 있으며, 결제 분야만으로 그 가능성을 판단하는 시도에는 한계가 있음을 보여주는 좋은 예가 되고 있다고 보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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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일리고고 2021-03-23 16:20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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