좌담/'Edward T. Nakano, Chikashi Kondor, Jun Takigawa' AIS거래소 Director

'암호화폐, 법정화폐 함께 거래하는 거래소' 몽골에 오픈, 몽골서 채굴사업 투자도

"상승 가능성 알려주는 'AID Concierge(인공지능 도우미) service'기술 접목"

이경택 기자 2018-10-19 11:13 Interview DN 54.00
▲왼쪽 부터 AIS의  Edward T. Nakano, Jun Takigawa, Chikashi Kondo Director.

AIS(Alternative Investment and Security Coin)는 금년 7월 몽골 NI은행과 MOU를 체결했다. NI은행의 보안시스템을 이용해 법정화폐와 암호화폐 거래가 가능한 거래소를 내년 3월 몽골에서 오픈할 예정이다. AIS는 10월 15일 Pre-Sale을 시작하면서 그동안 준비해오던 프로젝트의 본격 가동에 들어갔다. 10월 17일 메이커스페이스(서울 강남 선정릉역)에서 열린 '글로벌 크립토 블록체인 VIP 두번째 파티'(Babeldog 주관)에 참석한 그들을 만나 'AIS 프로젝트'에 대한 자세한 내용을 들어보았다. 이 날 좌담회에는 Edward T. Nakano, Jun Takigawa, Chikashi Kondo AIS Director들이 자리를 함께 했다.

 

AIS
▲AIS 로고

10월 15일부터 프리세일, 3월 거래소 오픈, 4월 ICO 진행 예정

기자 : 9월 13일 만난 후 한 달여 만이다. 'AIS 프로젝트'는 잘 되어 가는지?

Edward T. Nakano : 먼저 은행 관련해서 이야기 하고 싶다. 전에는 법정화폐 거래에 대해서 우리가 직접할 수가 있는지에 대한 애매한 부분이 있었는데 한 달 사이에 이야기가 잘 진행되면서 저희가 법정화폐 거래를 할 수 있게 되었다. 정말 희소식이다. 기본적으로 암호화폐 거래소라고 하면 대부분 암호화폐의 교환을 생각 한다. 하지만 저희가 법정화폐 거래할 수 있게 됨으로써 더 큰 시너지 효과를 얻게 되었다.

기자 : 사업 진행이 단계는 어디까지 진척되었나?

Edward T. Nakano : 10월 15일부터 프리세일에 들어갔다. 토큰 발행량은 2,300,000,000개이고, 하드캡은 45,000,000 USD, 소프트캡은 10,000,000 USD이다. 이제는 프로젝트로서 준비가 아닌 ‘시작’이라는 단계가 되었다. 그리고 우리의 웹사이트(ais-x.io)도 오픈했다. 다음 달쯤에 몽골에서 암호화폐 채굴사업 투자도 시작한다. 거래소 오픈 목표를 3월에, 토큰 세일 ICO를 4월에 시작한다.  우리는 이번 행사에 새로운 투자자들을 만나기 위해 한국을 재방문했다.

▲Edward T. Nakano Director(AIS).

기자 : AIS가 이번 한국 출장에서 얻고자 하는 것이 있다면?

Chikashi Kondo : 투자자, 기술, 동업할 수 있는 거래소, 마켓 메이커 등 총 4가지이다. 한국은 이미 많은 암호화폐 거래소를 운영하고 있다. 그래서 거래소 경험을 가지고 있는 사람과의 대화를 하고 싶기도 하다. 거래소 운영자와 만나고 싶기 때문에 오늘 이 행사에 참가하게 되었다.

기자 : 한국 스케쥴 이후에 다른 나라 스케줄은?

Chikashi Kondo : 메인은 싱가폴, 대만이다. 내년에는 러시아, 유럽쪽을 생각하고 있다.

기자 : 한 달 전 인터뷰에서 DConference에 참가할 계획이라고 했는데 어떠한 상황인가?

Chikashi Kondo : 듣기로는 DConference가 연기되어 내년 2월, 3월에 실시한다고 들었다. DConference 관계자와도 좋은 친분을 쌓고 있기 때문에 오늘 이야기를 들었다.

▲Chikashi Kondo Director(AIS).

인공지능 기술 사용 거래소에 AID Concierge service(인공지능 도우미 서비스) 도입

기자 : 몽골 유저들이 암호화폐에 관심이 많은지 궁금하다

Edward T. Nakano : 관심 있어 한다. 일반 사람들도 관심이 있지만 아직 투자할 정도로 관심이 많지는 않은 것 같다. 아직 잘 모르는 사람들도 있는 것 같다. 아마 생활 수준의 문제도 영향을 받는 것 같다. 하지만 몽골의 일부 부자들이 흥미를 가지고 있어서 암호화폐를 사고 싶어 할 것이다. 저희는 몽골 유저들에게 정말 감사하고 있기에 특별히 몽골 유저들에게 상장 전에 에어드랍 이벤트를 할 계획이다. 일본의 이웃 나라인 한국에게는 몽골만큼은 아니지만 똑같은 혜택을 드리고자 저희 AIS 텔레그램에 등록을 하셔서 에어드랍을 받아가시길 바란다.

기자 : 지난 번 베트남 출장을 간다고 했는데, 베트남 출장은 잘 다녀왔는지?

Edward T. Nakano : 베트남의 Domochain과 Vnext를 만나 매우 좋은 성과가 있었다. 또 베트남 기술자와 이야기를 하는 중에 인공지능 기술을 써서 거래소에 AID Concierge service(인공지능 도우미 서비스)를 넣는다. 예를 들어 아이폰에 Siri 같은 기능은 간단한 AI이지만 저희는 사람들의 코드와 특성을 AI화시켜서 거래소에 넣을 계획이다.

예를 들어 보수적인 사람은 가격이 떨어졌을 때 사지는 않을 것이고 가격이 올라가게 되면 파는 이런 사람들의 행동 특성을 분석하여 유저들에게 어드바이스를 해주는 ‘인공지능 도우미 서비스’를 개발하여 거래소에 기술을 적용할 계획이다.

Jun Takigawa : 저희가 하려고 하는 서비스는 예를 들면 ‘내일 비가 오나요?’라고 물으면 대답이 나오지만 ‘내일의 비트코인은 오르나요?’라고 물으면 누구도 예측 못한다. 하지만 AIS는 Concierge service를 통해 상승 가능성이 몇 프로인지 알려주는 서비스 기술을 접목시킬 것이다. 이 기술로 다른 거래소들과 차별화하여 AIS를 부각시킬 것이다.

▲Jun Takigawa Director(AIS).

입소문으로 이미 자금조달 목표 200% 달성, 한국과 서로 응원하길

기자 : 다른 진행 상황은?

Jun Takigawa : 저희는 몽골에서 암호화폐 거래소를 시작하려 한다. 싱가폴 회사에서 패밀리 세일을 했다. 일본인 중심으로 세계에 뻗어 있는 유저들의 응원과 입소문만으로 예정보다 자금조달이 200% 정도가 되었다.

지금은 저희의 팬들의 수와 힘이 강해지고 있고, 팬들도 일본이라는 나라를 넘어서 세계로 조금씩 커지고 있다. 블록체인 암호화폐는 국경을 넘어서 여러가지 좋은 서비스를 공유해 나가고 있는 개념이 있어서 저희도 이런 사업을 통해서 전 세계에 있는 암호화폐 유저들을 동료 또는 팬으로 만들어 나가고 싶다. 그렇기에 더 많은 팬들을 만들고자 이번 한국을 재방문하게 되었다.

저희는 암호화폐 시장은 ‘아직’이라고 생각한다. 한국은 굉장히 암호화폐에 관심이 많은 나라다. 서로 같이 진행할 수 있는 것이 있다면 좋겠다. 저희도 한국을 응원할테니 한국도 저희를 응원해 주셨으면 좋겠다. 부디 많은 응원해주세요!

 

 

- 데일리코인뉴스는 현장의 목소리를 우선합니다(news@dailycoinews.com) -

[copyrightⓒ 2018 All rights reserved by Daily Coin News]

Write

Leave a Comment

셋스킹 2018-12-31 01:37

좋네요~

임은교 2018-11-09 09:58

잘 보고 갑니다.

전수미 2018-11-01 00:28

좋아요

오미선 2018-10-30 14:26

좋은 정보 감사합니다~

X