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스타빗 거래소, 홈페이지에 공식 사과문 게제

올스타빗 거래소가 지난 10월 17일 밤 21:23에 홈페이지에 '올스타빗 거래소 개인정보 유출 사고에 대한 사과문'을 게재했다.

17일 발생한 '해킹 의혹 및 투자자 개인정보 유출 사태'(https://www.dailycoinews.com/dailycoinews/article/read.do?articleNo=767&lang=kr)에 대한 공식 대응이다.

올스타빗은 공지를 통해 내부 직원과 일부 회원들의 개인정보 유출과 더불어, 투자자들이 마음 놓고 거래를 할 수 있는 환경을 지속적으로 유지하지 못한 것에 대해 먼저 사과했다.

올스타빗은 사과문을 통해 "해킹 공격을 감행한 협박범이 며칠 전부터 임직원 및 회원들의 자산과 정보를 빌미로 금전을 요구해왔으며, 사실 관계를  확인을 위해 내부 조사를 실시했다. 조사 결과 고객들의 자산에 위해를 가할 수 없다는 확신으로 협박에 무대응했다. 협박범이 커뮤니티를 통해 올사타빗 내부 직원들의 정보와 일부 회원들의 개인정보를 유포했다."고 해명했다. 하지만 "고객의 자산은 안전하게 보관되고 있으며, 사건 관련 증거를 수집해 수사기관에 의뢰, 법률적인 대응을 진행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이와 함께 올스타빗은 "이번 사건과 관련해 회원들에 대한 내부적인 보상 방안을 논의 중이며, 지속적인 관리를 통해 추후 사고를 방지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올스타빗은 이번 사태와 관련 "허위사실 유포자에 대해서도 법적으로 대응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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