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은행 전문 국제싱크탱크 디지털통화연구소 설립 발표

중앙은행을 전문으로 하는 싱크탱크인 OMFIF(Official Monetary and Financial Institutions Forum)는 새로 디지털통화연구소(DMI) 설립을 발표했다. 중앙은행 디지털통화(CBDC) 분야가 향후 몇 년 사이에 크게 신장할 것으로 보고 있다.

DMI 연구소는 CBDC에 특히 초점을 맞추면서 홀세일, 리테일 양쪽에서의 지불 분야에 주력하겠다며 향후 3년 안에 어딘가에서 민간용 디지털 법정화폐가 탄생할 것이라고 예상했다.

또 최초의 디지털 법정화폐는 큰 나라 보다 발빠른 행동이 가능한 소규모 국가에서 선행하고, 중앙은행에 민간 기업이 협력해 공동으로 개발하는 형식이 주류가 될 것으로 예측했다.

OMFIF는 이전부터 중앙은행 디지털 통화에 관한 리포트를 복수 공개해 왔다. 페이스북 주도의 암호화폐 리브라(Libra)가 발표된 것 등을 계기로서 CBDC가 지금 각국의 정책 결정자 중에서도 중요한 검토 사항이 되고 있는 것이 CBDC에 특화한 연구소 설립으로 연결되었다고 한다.

Official Monetary and Financial Institutions Forum(OMFIF)은 독립적인 싱크탱크로 중앙은행과 경제정책 등에 대해 조사, 분석 등을 실시하고 있다.

OMFIF가 공개하고 있는 중앙은행 정책트래커에서는 각국 중앙은행의 정책금리와 자산 등의 데이터를 한꺼번에 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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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니 기자 (news@dailycoinews.com)의 기사 더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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