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트코인(BTC) 반감기(halvening) 중국 관영 언론 이례적 보도

12일 새벽 4시 23분(한국 시간)에 시작한 새로운 비트코인(BTC) 3차 반감기(halvening)를 중국 관영 언론이 이례적으로 긍정적인 관점으로 보도했다.

가상화폐 비트코인(BTC) 토픽은 중국 정부가 중국내에서 거래를 규제하고 있는 상황에서 긍정적인 사례로 다루는 것은 극히 드문 사례이다.

央视财经(국영 경제매체) 미디어는 비트코인(BTC)이 반감기(halvening)를 향해 한때 1만 달러를 돌파한 것과 과거 반감기와 가격 상승의 관계성, 헤지펀드가 비트코인 선물을 검토하는 내용 등 비트코인에 대해 긍정적인 내용으로 보도했다.

경제신문으로서 데이터 분석 기업 Messari의 애널리스트 Ryan Watkins의 "과거의 반감기(halvening)에는 비트코인(BTC)은 큰 폭으로 상승했지만, 이번은 신형 코로나바이러스 영향으로 시세는 예측하기 어려워졌다"라는 코멘트나, 반감기(halvening)를 거쳐 비트코인(BTC)의 공급 관계가 변화함으로써 장기적 가격 상승으로 연결된다고 하는 낙관적 견해도 게재했다.

이번 보도내용을 보면 중국 정부의 방침 전환을 보여주는 것이 아니라 경제신문으로 비트코인을 금융자산의 하나로 다룬 것이다. 그것을 감안하더라도 중국 정부 산하의 미디어가 보도하는 내용으로서는 이례적인 보도 내용으로 보여 진다.

중국에서 비트코인(BTC)은 매우 법적 위치가 불분명한 존재이기도 하다. 중국 정부는 비트코인(BTC)을 포함해서 가상화폐 거래를 금지하고 국익에도 도움이 되는 비트코인(BTC) 마이닝(채굴)은 금지하지 않고 묵인하고 있다.

2020년에 들어 마이닝(채굴)이 번성한 지역의 현지정부가 과잉전력을 운용해 수익을 올리기 위해 마이닝 업자와 같은 '블록체인 데이터센터'에 대해 전기세와 세금 면에서 우대책을 제공하는 등 정부관리 하에서의 구조화도 일부 지역에서 정비되고 있는 상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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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지나 기자 (news@dailycoinews.com)의 기사 더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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