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위터 트레이딩 정보 수집 등을 통한 실시간 가상통화 감정 분석 서비스 개시

가상통화 시장의 실시간 감정분석 서비스를 금융 대기업 피델리티와 영국 바클레이즈가 출자하는 미국 가상통화 분석 기업 Coin Metrics가 기관투자가를 위한 정밀한 감정 분석은 서비스를 새롭게 개시한다고 발표했다.

Coin Metrics는 실시간 감정분석 서비스를 위해서 소셜 미디어(SNS)의 데이터를 해석하는 미국의 Social Market Analytics(SMA)와도 제휴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번 프로젝트 제휴처인 SMA사는 감정 분석의 실적이 풍부한 기업이며, 자체 분석 데이터 제공처로 이번에 Coin Metrics의 출자에 참여한 기업 피델리티나, 바클레이즈 등 이미 많은 기업들이 SMA로부터 정보를 제공 서비스를 받고 있다.

지금까지 가상통화 업계에서는 정확한 감정 분석이 이루어지지 않았지만, 많은 커뮤니티에서 형성되는 정보라던지, 가상화폐 트레이더를 중심으로 트위터를 포함해서 각종 SNS에 올려지는 즉각적인 반응이나, 관련 키워드의 상승률 등은 보다 깊은 감정 분석 데이터의 제공과 트레이드 전략을 세우는 데 있어서 중요한 분석 데이터로 쓰일 것으로 보인다.

Coin Metrics의 CEO Tim Rice는 가상통화는 투자 대상으로써 아직 성숙하고 있다고 말하기 어렵기 때문에 기관투자가는 신뢰할 수 있는 정보 제공자로부터의 데이터를 요구하고 있다고 말한다.

기관투자가는 자신들이 지금까지 실시해 온 투자에 맞는 데이터를 바탕으로 전략을 수립한다고 설명하면서 투자에 근거가 없는 상황에서 자금을 투입할 수 없는 것은 당연한 것으로 Coin Metrics의 감정 분석 보고서는 향후 기관투자가에게 중요한 정보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제니 기자 (news@dailycoinews.com)의 기사 더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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