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테블코인 테더(USDT), 담보 자산 하나로 비트코인 사용, 변동성은 UP

달러대비 스테이블 코인 표방 무색, 타코인과 차별성 NO

김신원 기자 2019-05-22 11:43 World news DN 50.00

스테블코인의 테더(USDT)를 발행하는 테더가 증명자산의 일부로서 비트코인을 포함시켜서 어느 정도의 비율이, 어떤 기간 비트코인에 담보되어 있었는지는 밝혀지지 않았지만 미국 뉴욕주 최고재판소에 제출한 것으로 The Block의 보도로 알려졌다.

역시 테더사의 변호사 David Miller는 테더의 증빙자금 중 일부로 비트코인이 포함된 것을 법정에서 발언으로 확인 해 주었으며 또한 현금이나 기타 동등한 이외의 자산에도 투자한 부분이 있다고 말했다.

이 같은 발언에 대해 뉴욕주 최고재판소의 Joel M. Cohen 판사는 다음과 같이 Miller 발언의 잘못된 논리를 지적했다.

“테더는 가상통화 거래에 있어서의 안전한 자산으로서 인식하고 있었지만, 테더가 비트코인에 의해서 증명되고 있었다면, 이야기가 다르다. 변동성이 높은 가상화폐에 테더가 연동되어 있다면 다른 통화와 다르지 않을 것이다”라고 지적했다.

Miller는 비트코인 투자는 소액이었고 다른 자산에도 자금을 분산했다고 설명했지만 앞으로도 테더사의 어려운 상황은 계속될 것으로 보여진다.

테자사의 테더 코인 이용규약에는 스테이블 코인으로써 1테더는 $1 달러에 상당하는 자산으로 설명되어 있었지만 올해 3월경에는 테더사의 자세한 공지사항 없이 일방적으로 이 부분을 삭제 처리했다.

 

김신원 기자 (news@dailycoinews.com)의 기사 더 보기

- 데일리코인뉴스는 현장의 목소리를 우선합니다(news@dailycoinews.com) -

- 기사에 사용된 모든 자료에 대한 책임은 작성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

[저작권자ⓒ Daily Coin News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기사 등록시 비트코인 가격
BTC-USD : $ 7,963.00 USD (API by Bitfinex)

Write

Leave a Comment

전수미 2019-05-22 23:21

잘 봤습니다

X