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동차 대기업 GM과 혼다, 전기 자동차(EV)의 연구에 대해 블록체인 개발을 추진

James Lee 기자 2019-05-21 18:25 News DN 50.00

세계 최대 자동차 메이커인 GM과 혼다가 전력의 정보를 블록체인에 기록함으로써 비용 삭감을 도모하는 스마트 그리드와 전기 자동차(EV)의 연구에 대해 블록체인 개발을 추진하는 컨소시엄 Mobility Open Blockchain Initiative에 참여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전기자동차의 개발에서 안정된 전력의 공급이나 전력의 기타 용도에 대해 연구하는 것은 매우 중요하다.

스마트 그리드란, 통신에 제어 기능을 더한 전력 네트워크를 형성하는 통신망으로, 차세대 전력 네트워크로서 재생 가능 에너지의 촉진과 함께 주목받고 있다.

GM과 혼다가 개발한 전기자동차는 이 시스템에 블록체인 기술을 도입함으로써 발전소나 가정용 태양광 발전으로부터 전기자동차에 안정된 전력 공급에 있어서 언제, 어디서, 얼마나 전력을 축적했는지, 혹은 이용했는지 추적할 수 있다고 말한다.

다수의 전기자동차를 도시 전력망에 접속하는 시스템은 현재 실험단계에 있다. 그 필요성은 이동 중인 차 안에서는 배터리 상태(충전 중이거나, 방전 중인 것에 관계 없이)을 인식하기가 어렵다는 것이다.

현재도 GM과 혼다는 이미 북미 시장에 전기 자동차 배터리의 공동 개발 중이며 GM은 지난해 그 핵심 제품인 EV쉐보레 볼트를 약 2만대 판매했다. 혼다는 또 올해 유럽에서 전기차 판매를 시작할 예정이다. 따라서 양사는 배터리의 충전과 전력 제어에 관한 전문 지식을 차세대의 스마트 그리드(차세대의 송전망) 개발을 향해서 EV의 생산을 촉진해 나갈 계획이다.

한편, 스마트 그리드의 개발은 큰 지진 등 자연 재해 등의 재해지에서는 정전 등 예측 불가능 상황에 대응하기 위해서 전기 자동차가 적합하다고 하는 견해도 있다.

이번 양사의 Mobility Open Blockchain Initiative에 참여는 어디까지나 공동연구라는 형태이지만, 향후 양자가 새로운 서비스를 전개했을 경우, 블록체인 기술이 다양한 분야에서 비용절감과 효율화로 이어질 수 있다고 전문가들은 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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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ucas 2019-05-28 10:43

대기업들의 블록체인 활용 소식이 점점 더 확장되길 기원합니다.

전수미 2019-05-21 21:38

잘 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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