러시아 암호화폐 크반토르, 프리세일 실시

러시아의 블록체인 업체인 크반토르가 프리 세일을 실시한다.

크반토르는 오는 5월 25일까지 전체 토큰의 20%를 약 40% 할인된 가격으로 발행하는 프리 세일즈를 진행한다.

두 번째 세일즈는 5월28일부터 7월27일까지로, 이 기간에는 전체 토큰의 40%를 20% 할인된 가격으로 구매할 수 있다.

크반토르측은 “P2P 방식으로 거래할 수 있는 분산형 원장 프로토콜을 개발해 평균 2~3일씩 소요되는 국제 송금시간을 몇 분대로 줄이고, 거래 수수료 또한 획기적으로 낮췄다.”고 밝혔다.

모든 거래가 블록체인을 통해 이루어져 거래에 필요한 행정적 서류와 절차가 간소해지는 것이 크반토르 플랫폼의 장점이며, 사용자의 화폐 종류와 상관없이 단일 시스템을 통해 거래가 진행돼 보다 더 원활하고 자유로운 지불결제가 가능하다는 설명이다.

크반토르 최고재무책임자(CFO) 아르센 바흐시얀은 러시아 농업은행 등 러시아의 주요 은행의 사업전략 및 기획담당자였으며, 다른 팀 구성원들도 금융과 IT분야에서 오랜 경력을 쌓은 인물들이라고 전했다.

아르센 바흐시얀 크반토르 CFO는 “크반토르는 유라시안 경제협력기구(EECO) 등이 주요 파트너사로 참여하고 있다.”며, “전통적인 송금채널의 대안을 찾고 있는 은행과 핀테크 서비스 업체에 새로운 대안이 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사진 : 크반토르 개발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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